
◎ 11월 21일 브리핑
▲오늘장 전략
금요일 장입니다. 우리 증시는 다시 시초가 갭 하락을 맞을 듯합니다. 엔비디아 실적으로 급등하며 미 증시가 상승할 것으로 기대했지만 아침에 미 증시는 급락하는 모습입니다. 금리 인하 기대감 약화 그리고 버블론의 연속입니다. 엔비디아가 급등 출발 이후 하락했고 반도체 급락과 빅테크 약세가 나타났습니다. AI 관련주들도 모두 하락했습니다. 그래서 삼성전자와 하이닉스가 장 초반부터 급락했고 나머지 종목들도 다시 하락하는 흐름입니다. 4천 선을 지켜주었지만 시초가부터 갭 하락이 나타나는 모습입니다. 야간선물이 -3.6% 하락을 보여주었습니다. 우리 증시는 다시 3,800선대로 시작할 것으로 보입니다. 참 변동성이 무섭습니다. 전일 다시 4천 선을 돌파했고 엔비디아 실적으로 버블 논란이 잠잠해지는 듯했지만 오늘 시장은 다시 큰 폭 약세입니다. 하지만 마디존입니다. 변동성은 크지만 지금도 4천 선 중심의 등락이고 쌍봉 구간이라 매물이 좀 더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다시 급락 이후 반등도 너무 순식간입니다. 전일에는 외국인과 기관 매수 그리고 개인은 상승 시 위로 매도하는 모습이었습니다. 오늘은 주포들의 매도 그리고 개인 매수 흐름입니다. 그러면서 계속 박스권 흐름이 이어질 것이고 저점은 낮아질 수 있습니다. 버블 논란과 금리가 12월까지 이어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4천 선에서는 매물이 있고 당분간 시장의 혼조는 이어질 것입니다. 상승 시 급등도 강하지만 하락 시 투매도 빠르게 나타나고 있습니다. 변동성이 너무 커지고 있고 이런 변동성은 우리가 대응하기 어렵습니다. 다시 돌파될 때 집중하고 위에서는 비중을 줄이는 매매와 전일도 포스코홀딩스를 위에서 줄였습니다. 그리고 리가켐바이오도 위로 줄이면서 두 번이나 매도했습니다. 신세계도 줄였고 전체적으로 리스크 관리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반등 시 매도하고 다시 하락 시 준비하는데 오늘은 시초가부터 투매의 모습입니다. 서두르지 않고 시장을 보면서 대응해 나갑니다. 엔비디아 실적으로 바닥을 예측했지만 미 증시가 다시 버블론으로 급락했고 우리 증시는 시초가부터 투매가 나올 수 있습니다. 투매에 동참하지 않되 반등 시에는 줄이는 매매 전략을 준비하며 접근합니다. 큰 흐름은 살아 있지만 변동성과 단기 차익 매물의 과정은 좀 더 이어질 수 있다는 점에 포커스를 맞추기 바랍니다.
▲미증시 동향
다우: 45,752P(-386P, -0.84%)
나스닥: 22,078P(-486P, -2.15%)
S&P500: 6,538P(-103P, -1.56%)
필라델피아반도체지수
6,352P(-317P, -4.77%)
미 증시는 급락으로 마감했습니다. 엔비디아 실적 발표 이후 시간외에서 급등했고 시초가에서도 강세를 보이면서 미 증시는 초반 강세였습니다. 하지만 오후장부터 매물 압박이 커졌고 엔비디아가 -2.9% 하락하면서 결국 급락 마감했습니다. 고용시장 이슈와 엔비디아 실적에서 확인된 하이퍼스케일러들의 수익성 논란이 지속됐고 쿡 연준 이사의 높은 자산가치 언급 등으로 매물이 출회됐습니다. 월마트가 +6% 급등했습니다. 저소득층이 지출을 통제하고 고소득층도 고가형 소비에서 월마트로 이동하는 흐름이 나타나면서 이러한 현상이 경기 불안을 자극한 점도 시장 급락에 영향을 준 것으로 보입니다. 엔비디아 하락은 실적 증가에도 구조적인 문제 지적이 이어졌기 때문입니다. 엔비디아의 AI 칩을 공급하면 하이퍼스케일러가 AI 인프라를 구축하고 새로운 서비스를 개발해 사용자에게 제공하며 다시 엔비디아 칩 구매로 이어지는 구조인데 이 선순환의 핵심 고리인 하이퍼스케일러의 수익성 논란이 해소되지 않고 있다는 점이 부각됐습니다. 즉, 하이퍼스케일러의 수익화 지연 우려가 남아 있는 것입니다. 엔비디아의 매출은 견고했으나 주요 고객사들이 현금 대신 채권 발행을 통해 조달하며 외상 의존도가 높아졌다는 점도 지적되면서 주가가 하락했습니다. 그러면서 다시 버블 논란이 이어졌고 기타 종목들도 동반 하락했습니다. 여기에 소비 둔화 신호도 나타났습니다. 중고·저가 거래 중심의 이베이(-1.51%), 중산층 소비를 대변하는 타깃(-2.79%)이 가이던스를 하향하며 연말 쇼핑 시즌 부진을 명확히 시사했습니다. 고용도 불안한 모습입니다. 고용지표에서 신규 고용(11.9만 건 증가)은 시장 예상(+5.0만 건)을 상회했지만 지난달 수치가 대폭 하향 조정됐습니다. 또한 경기와 직접 관련이 적은 교육·헬스케어·정부 부문이 고용을 견인했고 실업률(4.4%로 상승)과 시간당 임금 상승률(0.2%로 둔화)은 경기 침체 신호로 받아들여지면서 투자 심리를 위축시키는 요인으로 작용했습니다. 여기에 금리 인하 기대도 약화되는 모습입니다. 금리선물시장에서는 연준이 12월 0.25%P 금리 인하에 나설 가능성을 40% 미만으로 평가하고 있습니다. 업종별로는 1.11% 오른 필수 소비재를 제외한 10개 업종이 모두 하락했고 반도체와 기술업종 전반에서 매물이 출회됐습니다. 시장은 매물 압박 속에 전반적으로 하락했습니다. 우리 증시도 이 같은 충격이 이어질 수 있어 당분간은 반등 시 매도하고 하단을 공략하는 기술적 매매 접근이 필요해 보입니다.
▲경제지표
WTI: 59.27$(-0.17$, -0.29%)
원달러: 1,467.00원(+3.9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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