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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 매출 비중 70% 목표"…테라뷰, 유럽기업 첫 국내 상장 [IPO톡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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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 매출 비중 70% 목표"…테라뷰, 유럽기업 첫 국내 상장 [IPO톡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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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영국의 첨단 검사장비 기업 테라뷰홀딩스가 기술특례를 통해 코스닥 시장에 상장합니다.


    미세한 결함을 3차원으로 들여다볼 수 있는 테라헤르츠 기술을 보유한 기업인데요.

    유럽 기업으로는 처음으로 국내 증시에 입성하는 테라뷰가 한국을 새로운 성장 거점으로 삼겠다는 계획입니다.


    김채영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첨단 산업에서 '눈에 보이지 않는 결함'을 어떻게 잡아낼까.

    핵심은 물체를 자르거나 파괴하지 않고 내부를 들여다보는 테라헤르츠(THz) 검사 기술입니다.


    이 기술력으로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은 특허를 갖고 있는 테라뷰홀딩스가 유럽 기업 최초로 국내 증시에 상장합니다.

    [돈 아논 / 테라뷰홀딩스 대표 : 주요 센서는 계속 영국에서 제작할 계획이지만, 한국에는 소부장 기업들이 잘 돼있고 자동화 시스템 기업들이 많기 때문에 파트너십을 통해 한국뿐만 아니라 아시아 전체에 좀 더 효율성 높은 생산 시스템을 구축하고자 합니다.]


    한국의 코스닥에, 영국에는 없는 기술특례 상장 제도가 있다는 이유도 크게 작용했습니다.

    여기에 한국거래소가 외국기업 상장 시 감사인 등록제를 적용하기로 하면서, 테라뷰는 개정안 적용 1호 기업이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테라뷰가 이번 IPO를 통해 공모할 자금 규모는 약 350억 원.

    한국 R&D 센터 확대, 영업조직 강화, 반도체·배터리 검사장비 고도화에 투입할 계획입니다.

    현재 40% 수준인 한국 매출 비중은 향후 70%까지 끌어올리겠다는 계획입니다.

    테라뷰의 지난해 매출은 61억 원, 올해는 75억 원으로 전망했습니다. 내년에는 매출을 250억 원까지 늘리겠다는 계획입니다.

    이번 공모는 총 500만주, 희망 공모가는 7천~8천원이며 예상 시가총액은 최대 2,841억 원입니다.

    테라뷰가 이번 상장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면, '첫 유럽 기업'이라는 타이틀을 넘어 향후 다른 해외 기술 기업들에게도 한국 시장이 현실적인 상장 선택지로 부각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옵니다.

    한국경제TV 김채영입니다.

    영상취재 : 김성오
    영상편집 : 최연경
    CG : 정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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