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어제 국내 증시가 강하게 반등한 만큼 오늘 미국 증시 움직임이 관심이 됐는데요. 어떻게 움직였습니까?
- 트럼프, 취임 이후 약달러가 국익에 부합 천명
- 관세와 함께 수입 물가 급증, 지방 선거 패배
- 최근 들어 트럼프·베선트 등 자주 물가 언급
- 트럼프 환율정책, 약달러에서 강달러로 변하나?
- 달러인덱스 100선 근접, 엔·달러 환율 155엔 대
- 1,450원 대로 안정됐던 원·달러, 다시 1,460원 대로
- 부채 많은 여건에서 강달러, 금리인상 밖에 없어
- 3대 지수, 강달러와 금리동결 부담으로 동반 하락
Q. 어제 이 시간을 통해 한국 증시에서 이탈해 일본 증시로 들어가는 외국인 자금이 쉘터 성격이 짙은 만큼 돌아올 가능성이 언제든지 있다고 진단해 드리지 않았습니까?
- 다카이치 정부, 적극적인 경기와 증시 부양책
- 韓 증시 이탈 자금 등 외국인 자금, 대거 유입
- 3분기 ?1.8%, 日 증시 유입 외국인 자금 쉘터
- 쉘터 지금, 1,430원까지 韓 증시, 그 후 日 증시
- 쉘터 성격 짙은 만큼 언제든지 돌아올 수 있어
- 韓 증시 이탈 외국인 자금 환류 여부, 변수 많아
- 어제 외국인 자금 5천억 유입, 코스피 77p 급등
- 외국인 유입 지속 여부, 환율안정이 가장 큰 변수
Q. 역시 환율이 최대 관심사인데요. 원화가 가치가 약세를 보인다는 것은 널리 알려진 사실인데요. 특히 안전한 통화일수록 약세를 보이는 것이 문제이지 않습니까?
- 원화, 안전한 통화일수록 약세 보이는 기현상
- 원·달러 환율, 1,450원 대에서 1,460원 대로 재상승
- 원·스위스 프랑 환율 1,837원, 사상 최고치 기록
- 원·유로화 환율 1,694원, 2010년 1월 이후 최고
- 원·위안화 환율, 사상 처음으로 205원 선 넘어서
- 유일하게 엔저 추진하는 엔화에 대비 가치 유지
- 1990년대 후반 외환위기 당한 이후 처음있는 현상
Q. 더 우려되는 것은 안전한 통화에 대비해 약세를 보일 뿐만 아니라 우리보다 경제 위상이 낮은 동남아 통화에 비해서도 변동성이 크지 않습니까?
- 변동성 극심했던 2022년, 원화 이류 통화 논쟁
- 당시 태국 바트화보다 크고 印尼 루피아화 2배
- 베트남 통화 대비 무려 5배, 2류 혹은 3류 통화
- 최근 변동성 확대, 이류 통화 전락 논쟁 재점화
- FT, 美 증시에서 서학개미의 ‘koreafying’ 심화
- 아카디언 오웬 지적한 ‘koreafying’, 투기성 거래
- 엔화 제외한 이종통화, 재정거래로 변동성 확대
- 서학개미 美 주식투자, 환율 올리면서 변동성 확대
Q. 왜 이런 현상이 발생하는지, 오늘은 다각적으로 살펴봐야 하겠는데요. 일단 원달러 환율이 너무 높은 것이 문제이지 않습니까?
- 국내 외환시장, 이상 조짐 나타난 지 오래돼
- 연초부터 국내 환시 이상 조짐, 환율 수수께끼
- 달러인덱스 내릴 때 못 내리고 오를 때 더 올라
- 이달에는 숨겨진 바퀴벌레 나오면서 환율 상승
- 원·달러 환율 평균 수준, 지금까지 1,416원 대
- 외환위기 당시 1998년 1,394원보다 20원 높아
- 2022년 1,292원 → 23년 1,305원 → 24년 1,364원
- 현 추세대로라면 올해 원·달러 평균, 1,420원 대?
Q. 보다 근본적인 원인을 찾아봐야 하겠는데요. 우리나라의 대외위상이 떨어지는 것이 아닙니까?
- 원화, 대표적인 韓 대외위상이자 국격 지표
- 원화 국제화, ‘韓 과연 선진국인가’ 놓고 논쟁
- 1인당 GDP·30-50클럽·원조 등은 선진국 진입
- 하지만 지난해를 고비로 하드웨어 위상 떨어져
- 소프트웨어 위상, 개선보다는 떨어지는 분위기
- MSCI 선진국 편입, 2029년에 가야 가능할 듯
- WBGI 선진국 편입, 내년 4월로 연기 과연 가능
- 韓, 이러다가 선진국 함정(HIT)에 빠지나?
Q. 문제는 이렇게 원화가 약세를 보이면 이달 발표될 미국 재무부의 환율 보고서 발표를 앞두고 환율 조작으로 오해를 받을 소지가 높아지지 않겠습니까?
- 최근처럼 높은 수준 유지, 환율 조작 오해 소지
- 원·달러 환율 적정선, 달러당 1,350원 내외 추정
- 원화 약세, 美에 관세 무력화 의도로 비출 수도
- 美와 FTA, 韓은 관세보다 비관세장벽이 문제
- 원화 약세, 대표적인 비관세장벽으로 분류돼
- 트럼프, 10대 비관세장벽 중 환율 조작 1순위
- 관세협상 타결 이후 환율 조작 불가 재차 강조
- 원·달러 환율, 외환 수급에 맡겨 놓는 것이 최선
Q. 결론을 맺어보지요. 최근처럼 원화의 기현상이 나타날 때는 어떻게 환율을 관리해야 하는지 말씀해 주시지요.
- 원·달러 관리, 절대수준 낮추고 변동성 줄여야
- 이중 과제, 우리 국민이 협조 안 할 경우 어려워
- 환차익 겨냥 투기적 달러 투자, 자제해야 할 때
- 공기금과 증권사 해외주식투자, 가이드라인 필요
- 국민연금 등과의 내부적인 통화스와프 협정 체결
- 외환당국, 조기경보체제(EWS) 재가동해야 할 때
- 이종통화 환율 결정 방식 개선, 직거래 비중 확대
- 우리 하드웨어 위상과 소프트웨어 위상, 제고해야
지금까지 한국경제신문사의 한상춘 논설위원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