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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켓딥다이브] 韓의료 AI 기업 최초...흑자 성공한 씨어스테크놀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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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2-25 1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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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핵심 포인트
    - 국내 의료 AI 기업 중 최초로 흑자 전환에 성공한 기업은 씨어스테크놀로지로, 상반기에 매출액 120억 원 및 영업이익 9억 원을 달성함.
    - 씨어스테크놀로지의 흑자는 의료 AI 기술 기반 입원 환자 모니터링 솔루션 '씽크' 덕분이며, 이는 환자들의 생체 신호 실시간 모니터링 후 의료진에게 알림을 제공함.
    - 씽크 서비스는 현재 전체 병상의 약 1.8%에만 도입되었으나 향후 확대 가능성이 큼; 특히 보험 수가 연계를 통한 수익 구조 형성됨.
    - 대웅제약과의 협업을 통해 전국 단위 영업망 활용하면서 씽크 도입 속도 가속화 예상됨.
    - 업계는 4분기에 병원 예산 집중 투입 시기와 맞물려 씽크의 도입이 더욱 빠르게 이루어질 것이라 보고 있음.
    - 씨어스테크놀로지는 내년 매출액 784억 원, 영업이익 200억 원 달성이 전망되며, 주가는 이미 크게 상승했음.
    - 회사는 내년부터 미국과 중동 시장 진출 계획 중이며, 새로운 주력 제품인 '모비케어'를 통해 글로벌 매출 확대를 노림.
    - 모비케어는 웨어러블 센서 기반의 심장 상태 모니터링 및 부정맥 분석 서비스를 제공하며, 현재 미국 FDA 승인 절차 진행 중임.
    - 씨어스테크놀로지는 미국 및 중동 시장 진출을 내년 1분기 내 완료할 예정이며, 하반기부터 실적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함.
    - 의료 AI 시장에서 처음으로 흑자를 낸 씨어스테크놀로지가 앞으로 이 분야 전체의 분위기 변화를 이끌지 주목받고 있음.


    국내 의료 AI 기업 중 최초로 흑자 전환에 성공한 씨어스테크놀로지. 루닛과 뷰노 등 다른 의료 AI 기업이 적자만 지속하는 것과 달리 실제 돈을 버는 기업이 나온 건데요. 씨어스테크놀로지는 상반기 매출액과 영업이익 각각 120억, 9억 원으로 흑자 전환에 성공했습니다. 흑자를 이끈 건 의료 AI 기술을 바탕으로 입원 환자 모니터링을 제공하는 씽크입니다. 씽크는 입원 환자의 심전도와 체온 등 생체 신호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해 인공지능을 기반으로 의료진에게 알람을 제공하는데요. 기존에 의료진이 대면으로 8시간마다 측정하고 기록한 걸 씽크가 대신 해주는 겁니다. 입원 환자 모니터링이 필요한 중환자실과 응급실 등 70만 개 이상의 병상이 수요처가 될 수 있는데요. 현재 씽크의 병상 침투율은 약 1.8% 수준으로 씽크의 도입은 더 늘어날 전망입니다. 특히 보험수가를 연계해 병원이 씽크를 도입하면 병원과 씨어스테크놀로지 모두 매출을 낼 수 있는 구조를 만들었습니다. 여기에 대웅제약과의 협업으로 전국 단위의 영업망을 활용한 점도 씽크의 도입 속도를 높였는데요. 업계에서는 연말 씽크의 도입 속도가 더 빨라질 수 있다고 내다봅니다. 통상 4분기에는 병원 예산이 집중 소요되는 시기로 수주 잔고가 급격히 늘 수 있다는 설명인데요. 다음 주 발표되는 3분기도 37억 원의 영업이익을 거둘 것으로 전망되며 창사 이래 첫 연간 흑자가 유력합니다. 내년엔 매출액 784억 원, 영업이익 200억 원을 넘길 것으로 전망됩니다. 실적 기대감으로 상장 당시 1만 원대에 머물렀던 주가가 올해 8만 원대로 오르며 600% 넘게 뛰었습니다. 증권가에서는 목표주가를 따로 제시하지는 않았지만 상승세가 지속될 수 있다는 공통된 의견을 내놨습니다. 내년부터 미국과 중동 시장 진출에 나서기 때문인데요. 해외 시장에 진출하는 제품은 씽크가 아닌 또 다른 주력 제품인 모비케어입니다. 모비케어는 웨어러블 센서를 활용해 심장의 상태를 기록하고 AI로 부정맥 발생 시점과 유형을 판독하는 서비스입니다. 현재 씽크가 매출의 80%를 차지하고 있지만 해외 진출을 통해서 모비케어의 매출 비중을 키운다는 계획입니다. 현재 미국 FDA의 승인 절차를 진행 중이며 중동에는 원헬스와 협력해 상용화를 목표로 두고 있습니다. 씨어스테크놀로지 관계자와도 직접 이야기를 나눠봤는데요. 미국 및 중동 시장 진출을 내년 1분기 내에 진행할 것이라며 당장 유의미한 실적을 내진 못하겠지만 하반기 실적에 반영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합니다. 의료 AI 시장의 첫 흑자를 만든 씨어스테크놀로지. 연이은 흑자로 의료 AI 시장의 분위기를 바꿀 수 있을지 지켜볼 필요가 있습니다. 지금까지 마켓딥다이브였습니다.


    ※ 본 기사는 한국경제TV, 네이버클라우드, 팀벨 3사가 공동 연구 개발한 인공지능(AI) 모델을 통해 생방송을 실시간으로 텍스트화 한 후 핵심만 간추려 작성됐습니다. 더 많은 콘텐츠는 위 생방송 원문 보기()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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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경제TV  디지털사업부  와우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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