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4,551.06

  • 25.58
  • 0.57%
코스닥

947.39

  • 8.58
  • 0.9%
1/3

'벌써 한달'…"연말에 터지면 큰 일 인데"

셧다운에 美 공항 마비우려 '↑'
페이스북 노출 0

핀(구독)!


뉴스 듣기-

지금 보시는 뉴스를 읽어드립니다.

이동 통신망을 이용하여 음성을 재생하면 별도의 데이터 통화료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벌써 한달'…"연말에 터지면 큰 일 인데"

주요 기사

    글자 크기 설정

    번역-

    G언어 선택

    • 한국어
    • 영어
    • 일본어
    • 중국어(간체)
    • 중국어(번체)
    • 베트남어


    미국 연방정부 '셧다운'이 길어지면서 미국 항공 시스템이 멈출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숀 더피 미 교통부 장관은 3일(현지시간) CNBC 인터뷰에서 "만약 안전하지 않다고 판단되면 모든 공역(air space)을 닫을 것"이라며 "사람들의 (항공편을 통한) 이동을 허용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다만 그는 "아직 그 정도 수준은 아니다. 현재는 상당한 지연이 빚어지는 상황"이라면서도 "(항공관제 시스템의) 리스크가 현저히 커졌다"고 말했다.


    미국은 연방정부의 셧다운이 한 달 이상 이어지며 가뜩이나 인력난이 심한 항공관제사가 더 부족한데다, 근무자들 피로도도 높아지고 있다.

    현재 항공관제사 1만3천명은 무급으로 일하고 있다. FAA에 따르면 목표 인력 규모보다 3천500명 정도 부족하다. 이에 대다수 관제사가 초과 근무나 주6일 근무를 하는 상황이다.



    또 셧다운으로 관제사들이 결근하거나 휴가를 가는 경우가 많아 미국 주요 공항의 항공편 지연·결항이 잇따르고 있다.

    지난달 31일 전국에서 6천200편이 지연되고 500편이 결항하는 사태가 발생했는데, 그 원인은 65%가 관제사 결근 때문이라고 더피 장관은 전했다.


    주말인 1일(4천600편 지연, 173편 결항)과 2일(5천800편 지연, 244편 결항)에 이어 이날도 오후까지 2천900편이 지연됐다.

    이에 델타, 유나이티드, 사우스웨스트, 아메리칸 등 미국의 주요 항공사와 전미항공관제사협회는 의회에 임시예산안 처리를 촉구했다.

    이제 11월 말 추수감사절 연휴 시즌이 다가오면서 항공편 수요가 급증할 전망이다. 스콧 커비 유나이티드항공 CEO는 이 시기 항공편 예약·운항의 심각한 차질이 우려된다고 말했다고 로이터 통신이 전했다.


    (사진=연합뉴스)




    - 염색되는 샴푸, 대나무수 화장품 뜬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박근아  기자
     twilight1093@wowtv.co.kr

    실시간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