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수 겸 배우 옥택연(37)이 내년 봄 결혼한다.
소속사 피프티원케이는 "옥택연 배우가 오랜 기간 만남을 이어온 분과 서로의 인생을 함께하기로 약속했다"고 1일 밝혔다. 예비 신부는 비연예인으로, 결혼식은 내년 봄에 비공개로 치른다.
옥택연은 자신의 SNS에 자필 편지로 심경을 전했다.
그는 "오랜 시간 저를 이해하고 믿어준 한 사람과 평생을 함께하기로 약속했다"며 "서로에게 든든한 존재가 되어주며 앞으로의 삶을 함께 걸어가려 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변함없이 2PM의 멤버로서, 배우로서, 그리고 여러분의 택연으로서 보내주신 사랑과 믿음에 보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옥택연은 2008년 그룹 2PM으로 데뷔해 가수와 배우를 오가며 활동 중이다.
(사진=연합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