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4,129.68

  • 21.06
  • 0.51%
코스닥

919.67

  • 4.47
  • 0.49%
1/4

중국·일본서 우르르…방한 관광객 '껑충'

9월 외국인 관광객 170만명 "코로나 이전보다 17% 늘어"
페이스북 노출 0

핀(구독)!


뉴스 듣기-

지금 보시는 뉴스를 읽어드립니다.

이동 통신망을 이용하여 음성을 재생하면 별도의 데이터 통화료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중국·일본서 우르르…방한 관광객 '껑충'

주요 기사

    글자 크기 설정

    번역-

    G언어 선택

    • 한국어
    • 영어
    • 일본어
    • 중국어(간체)
    • 중국어(번체)
    • 베트남어


    지난달 한국을 찾은 외국인 관광객이 170만명을 넘어 코로나19 이전을 뛰어넘는 회복세를 보였다.


    한국관광공사는 지난 9월 방한 외국인 관광객이 170만2천813명으로, 코로나19 이전인 2019년 9월의 116.7% 수준이라고 31일 밝혔다.

    지난해 같은 달과 비교하면 16.3% 늘어난 수치다.


    국가별로는 중국(50만3천명) 관광객이 가장 많았고, 일본(37만1천명), 대만(15만5천만명), 미국(12만2천명), 필리핀(4만8천만명) 순이었다.

    중국과 일본 관광객은 2019년 같은 달보다 각각 93.0%, 147.6% 수준으로 회복했다. 대만과 미국, 필리핀 시장은 각각 150.8%, 134.0%, 131.4% 증가했다.


    지역별로 보면 아중동(아프리카·중동) 시장은 2019년 같은 달의 116.9% 수준이었고, 구미주(유럽·아메리카) 시장은 127.1% 수준으로 코로나 때를 웃돌았다.

    올해 1∼9월 방한객은 1천408만명으로 지난해 동기보다 16.0% 증가했다. 이는 2019년 동기간의 108.9% 수준이다.


    국가별로는 중국(424만명), 일본(267만명), 대만(141만명), 미국(110만명), 홍콩(46만명) 순이었다.

    한편, 같은 달 해외로 출국한 우리 국민은 224만명으로 2019년 9월의 109.1%를 기록했다. 올해 들어 9월까지 누적 출국자는 2천166만명으로, 코로나 이전의 97.4% 수준까지 회복한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연합뉴스)



    - 염색되는 샴푸, 대나무수 화장품 뜬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김현경  기자
     khkkim@wowtv.co.kr

    실시간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