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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우주항공 특별시, 주목 받는 경남 사천시 부동산 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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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우주항공 특별시, 주목 받는 경남 사천시 부동산 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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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남 사천시의 지역주택조합 사업이 다시 속도를 내고 있다. 지난 26일 사천체육관에서 열린 ‘사천정동2 지역주택조합 사업설명회’가 조합원과 지역주민의 높은 관심 속에 ㈜다온글로벌 주관으로 성황리에 개최되며, 사업정상화를 위한 본격적인 걸음을 내딛었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사업 추진 일정과 개발 방향, 향후 계획 등이 투명하게 공개됐으며, 조합은 우주항공복합도시 조성과 연계한 미래비전을 제시해 참석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이번 설명회는 단순한 사업 일정 공개를 넘어, 사천시의 대형 개발정책과 보조를 맞추며 지역 주거시장에 활력을 불어넣는 신호탄이 됐다. 이번 설명회는 사천시 전역에서 추진 중인 ‘우주항공복합도시’ 개발 흐름과 맞물려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정동지구는 향후 사천의 주거 중심축으로 성장할 핵심 지역으로 꼽히며, 지역 내 인프라 확충과 인구 유입이 가속화될 전망이다. 특히 사천정동2는 우주항공청(KASA), KAI 본사, 항공산업단지 등 핵심 산업벨트와 인접해, 향후 우주항공경제권의 직접적인 수혜지가 될 것으로 평가된다.


    박동식 경남 사천시장은 우주항공청(KASA)의 성공적인 정착 및 국가 우주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우주항공복합도시’ 건설을 본격적으로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사천시는 산업과 연구, 교육, 주거 및 상업기능이 융합된 미래형 복합도시를 조성하고, 기존 인프라와 KAI(한국항공우주산업), 우주항공청 등과 연계된 산업생태계 구축을 목표로 한다.

    또 개발사업을 위한 법적 근거로 ‘우주항공복합도시 건설 특별법’ 제정도 추진 중이다.



    사천시는 초대형 개발호재 등으로 2030년까지 지역 내 인구가 약 25만 7천명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으며, 사천~진주 광역교통망, 산업단지, 의료 및 문화시설 등 관련 인프라 확충이 병행될 전망이다.

    경상남도에서도 관련사업 추진에 속도를 내고 있다. 지난 9월 ‘우주항공복합도시권 광역발전계획 수립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하고, 올해 연말까지 ‘우주항공복합도시권 광역계획’을 수립할 방침이다.


    경남도는 지난해 사천시에서 개청한 우주항공청이 성공하기 위한 ‘한국형 우주항공복합도시’가 필요하다고 판단했다. 이를 위해 사천시를 중심으로 진주시, 고성군, 하동군, 남해군, 산청군 등 6개 시군을 우주항공복합도시권으로 묶어서 연계-관리할 계획이다.

    최근 원안대로 추진이 확정된 ‘우주항공청’ 신청사 건립계획도 눈길을 끈다. 당초 대전을 중심으로 연구개발 부서를 분리신설 하라는 요구가 제기됐으나, 정부가 청사 수급 관리계획을 원안 그대로 확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신청사는 우주항공국가산단 내 사천지구 A4블록에 위치하며, 행정부서와 연구개발부서, 특수시설 등이 포함된다. 오는 2029년~2030년 준공을 목표로, 300명이상의 근무직원이 상주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러한 정부와 지자체의 연이은 정책 추진은 사천 전역의 산업·경제 활력을 끌어올리며, 자연스럽게 민간 투자와 부동산시장으로 확산되고 있다. 현재 사천공항을 우주항공 허브로 업그레이드하기 위한 국제공항 승격 서명운동과 캠페인 등이 적극 추진되고 있으며, 사천시 일대에 투자하는 기업들이 증가하는 등 시장의 관심이 높아지는 상황이다.




    한국경제TV    박준식  기자
     parkj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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