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백악관은 28일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을 노벨평화상 후보로 추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캐롤라인 레빗 백악관 대변인은 이날 도쿄에서 개최된 미일 정상회담과 관련해 이같이 말했다고 로이터통신과 교도통신 등이 보도했다.
이들 보도에 따르면, 다카이치 총리는 "그렇게 짧은 기간에 세계가 더 많은 평화를 누리게 됐다"고 이날 처음 만난 트럼프 대통령의 공로를 인정했다.
현지 매체 니혼테레비(닛테레)도 복수 정부 관계자를 인용해 다카이치 총리가 트럼프 대통령을 노벨평화상 후보로 추천하겠다는 뜻을 직접 전하는 방향으로 최종 조율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에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노벨평화상에 대한 의욕을 드러냈지만 수상에 실패했다.
한편, 트럼프 대통령과 밀월 관계였던 아베 신조 전 일본 총리는 지난 2019년 북한과 긴장 완화를 이유로 트럼프 대통령을 노벨평화상 후보로 추천한 바 있다.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