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재호 전문가는 “바닥에서 고개를 드는 바이오 종목”으로 ▲이뮨온시아(424870)를 선정했다. 그는 “유럽·미국 종양학회에서 파이프라인 성과를 발표하며 주목받고 있고, 중국과의 4,600만 달러 기술이전으로 성장 모멘텀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권태민 전문가는 “가장 확신 있는 대표 종목”으로 ▲알테오젠(196170)을 꼽으며 “조 단위 로열티 수입이 예상되고, 코스피 이전 상장 추진 등으로 주가 레벨업이 가능하다”고 분석했다. 그는 “코스닥 시가총액 1위 기업으로, 시장의 중심축 역할을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안인기 전문가는 “실적 대비 저평가된 AI 소프트웨어주”로 ▲더존비즈온(012510)을 제시했다. 그는 “단기 조정 후 상승 전환 가능성이 높으며, 하드웨어 중심 AI 장세 속 소프트웨어 반등이 이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민경무 전문가는 ▲대화제약(067080)을 탑픽으로 선정하며 “임상 3상 통과와 160억 원 규모 라이선스 수익 확보, 중국 보험등재 기대감이 겹쳐 상승 여력이 크다”고 평가했다.

네 전문가는 공통적으로 “AI·바이오·소프트웨어 중심의 순환 장세가 본격화되고 있다”며 “고점 추격보다 눌림목에서 실적 기반 종목을 선점하는 전략이 유효하다”고 입을 모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