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스피 지수가 27일 처음으로 종가 기준 4천선을 돌파했다. 코스닥 지수도 900포인트를 넘겼다.
2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 지수는 전장 대비 101.24포인트(2.57%) 상승한 4,042.83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3,999.79로 개장한 코스피 지수는 장 초반 4천선을 넘어섰고, 이후로도 상승폭을 키우며 장 마감 직전 4,040선을 돌파해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투자자별 매매 동향을 살펴보면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6,472억 원, 2,342억 원 순매수하며 지수 상승을 이끌었다. 개인은 7,964억 원 팔았다.
종목별로는 대장주인 삼성전자가 10만 원선을 돌파했다. 삼성전자는 3.24% 오른 10만 2천 원에 거래를 마쳤다. SK하이닉스도 4.9% 오른 53만 5천 원에 장을 마감했다.
미중 무역갈등 완화와 미국의 금리인하 기대감이 투심에 긍정적으로 작용한 영향으로 풀이된다.
LG에너지솔루션(+0.61%), 삼성바이오로직스(+2.55%), HD현대중공업(+5.05%), 한화에어로스페이스(+2.57%) 등도 모두 올랐다.
코스닥 지수도 900선을 돌파했다. 전일 대비 19.61포인트(2.22%) 오른 902.69로 거래를 마쳤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2,375억 원, 579억 원 순매수한 반면 개인은 2,943억 원 순매도했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종목들도 대부분 상승 마감했다. 알테오젠(+8.41%), 에코프로비엠(+0.17%), 에코프로(+6.23%), 레인보우로보틱스(+0.88%), 펩트론(+6.02%), HLB(+1.43%) 등이 오른 반면 파마리서치(-2.55%)는 내렸다.
서울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전일 오후 3시 30분 주간종가 대비 5.4원 내린 1,431.7원에 장을 마쳤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