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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시범사업 탈락한 무주, 독자적 '기본소득'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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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시범사업 탈락한 무주, 독자적 '기본소득'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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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북 무주군이 지역경제 활성화와 군민 생활 안정을 위한 자체 기본소득 도입을 추진한다.


    황인홍 무주군수는 27일 군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정부의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 대상에 포함되지 못해 안타깝다"며 이 같이 밝혔다.

    그는 "침체 일로의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군민의 생활 안정을 위해 자체적으로 기본소득을 지급하고자 한다"고 배경을 전했다.


    황 군수는 이를 위해 이르면 다음 달 안에 전담팀을 구성해 기본계획 수립, 조례 정비, 관련 부처 협의 등의 절차를 밟아나가겠다고 설명했다.

    구체적 지원 금액과 대상, 시기 등 세부 내용은 공론화 과정과 정부 협의를 거쳐 확정될 예정이다.


    황 군수는 "무주형 기본소득은 지역의 미래를 여는 마중물이자 지역에 활기를 불어넣는 사회보장제도가 될 것"이라며 "서둘러 관련 절차를 이행해 이른 시일 안에 시행하겠다"고 강조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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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김현경  기자
     khkkim@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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