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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항전 울진비행훈련원, 예비 파일럿 위한 ‘무료 체험비행 프로그램’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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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항전 울진비행훈련원, 예비 파일럿 위한 ‘무료 체험비행 프로그램’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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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항전 울진비행훈련원(대표이사 신대현·원장 이강원)이 훈련 과정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실제 조종 환경을 경험해 볼 수 있는 ‘무료 체험 비행 프로그램’을 신규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해당 프로그램은 울진비행훈련원에 입과를 고려하는 예비 조종 인재들이 울진공항의 시설을 사전답사하고, 실제 훈련기를 이용한 관숙비행(체험비행)을 통해 조종 감각을 미리 익힐 수 있도록 마련됐다.

    체험 비행은 훈련기 대표 기종인 CESSNA 172 항공기로 진행된다.


    비행 체험자는 항공기 뒷좌석에 최대 2명까지 동승 가능하며, 울진비행훈련원 소속 현직 교관의 안전하고 전문적인 조종을 통해 비행의 묘미를 만끽하는 한편 조종사의 시야를 직·간접적으로 경험할 수 있다.

    무료 체험 비행 프로그램은 울진비행훈련원이 매월 마지막 주 토요일에 실시하는 입과 설명회에 참석한 당일 현장에서 신청할 수 있다.


    설명회 직후 이강원 훈련원장과의 개별 상담을 통해 사전답사와 체험 비행 일정을 조율하게 된다.

    입과 설명회는 서울 신설동에 위치한 글로리아타워에서 진행되며, 참여 신청은 훈련원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한항전 울진비행훈련원 관계자는 “조종사에 대한 막연한 환상 대신 실제 훈련 환경을 직접 보고 느끼면서, 보다 진지한 진로 결정과 동기 부여가 이뤄질 것”이라며 “미래 조종 인재들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한항전 울진비행훈련원은 국토교통부가 지정한 조종사 양성 전문 교육기관이다”며 “국내 최고 수준의 교육 환경과 인프라를 바탕으로 국제적 수준의 우수한 전문 항공조종 인력을 적극 양성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개원 후 첫 비행인 2014년 8월부터 현재까지 15만 시간 이상의 무사고 비행을 이어오고 있다.

    훈련원에 따르면 매년 85% 이상의 높은 취업률을 기록 중이다. 지난해에는 대한항공, 진에어, 제주항공, 에어서울, 에어로케이 등 국내 주요 항공사에 총 40명의 합격자들을 배출했다.


    한편 훈련원은 약 1년간의 단기 교육으로 민간 항공사 취업 시 필요한 모든 요건을 갖출 수 있는 ‘국토부 사업용 통합 과정(UPP)’의 25-11차 훈련생을 모집 중이다. 타 기관 대비 원활하고 안정적인 비행 스케줄과 매달 진행되는 평가, 합리적인 비용이 특징이라고 관계자는 전했다.

    무료 체험 비행 프로그램과 훈련생 모집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 또는 전화 상담, 카카오톡 채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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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경제TV    박준식  기자
     parkj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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