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4,129.68

  • 21.06
  • 0.51%
코스닥

919.67

  • 4.47
  • 0.49%
1/4

존재감 "미쳤다"…이젠 슈퍼마켓에서도 산다

中 BYD, 日슈퍼체인 제휴로 판매 거점 확대
페이스북 노출 0

핀(구독)!


뉴스 듣기-

지금 보시는 뉴스를 읽어드립니다.

이동 통신망을 이용하여 음성을 재생하면 별도의 데이터 통화료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존재감 "미쳤다"…이젠 슈퍼마켓에서도 산다

주요 기사

    글자 크기 설정

    번역-

    G언어 선택

    • 한국어
    • 영어
    • 일본어
    • 중국어(간체)
    • 중국어(번체)
    • 베트남어


    중국 전기차 업체 BYD(비야디) 일본에서 판매 거점을 확대하며 존재감을 키우고 있다.


    21일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에 따르면, 일본 대형 슈퍼마켓 체인 이온은 올해 BYD와 협력해 종합 슈퍼마켓 등 약 30곳에 BYD 차 판매 거점을 설치할 계획이다.

    매장에서는 차량 전시와 주문 계약 중개가 이루어지며, 이온 자체 포인트 환원 캠페인까지 진행돼 소비자가 체감할 수 있는 혜택이 커질 전망이다.


    정부 보조금까지 합치면 총 할인 규모는 100만엔(약 940만원) 정도로 추정되며, 소비자는 현재 신차 가격이 299만2천엔(약 2천800만원)인 BYD의 소형 전기차(EV) 돌핀을 200만엔 안팎에서 구입할 수 있다고 닛케이는 전했다.

    BYD는 2023년 일본 승용차 시장에 진출해 서서히 점유율을 늘리며 소기의 성과를 거두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올해 일본 내 매장을 최대 100곳으로 늘린다는 목표다.


    한국자동차연구원 보고서에 따르면 BYD의 일본 내 순수전기차(BEV) 시장점유율은 2023년 1.5%에서 2024년 3.7%로 상승했으며, 올해 상반기에는 6.0%(1천782대)를 기록했다.

    현지 인기 세그먼트인 경차 모델 없이 이뤄낸 성과로, BYD는 일본 경차 규격에 맞춘 전기차도 내년 출시할 계획이다


    (사진=연합뉴스)


    - 염색되는 샴푸, 대나무수 화장품 뜬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김현경  기자
     khkkim@wowtv.co.kr

    실시간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