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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주 목표가 거의 달성…증익 모멘텀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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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주 목표가 거의 달성…증익 모멘텀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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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3800선을 돌파한 코스피, 자세히 분석합니다. 마이트리 투자자문 배윤정 대표와 함께합니다.
    참 반가운 일이긴 합니다. 이번 주 첫날부터 사상 최고치를 경신을 한 것은 반가운데 외인들이 예전만큼 들어와주지 않는 건 좀 아쉬운 부분이고요.
    지난주에는 보니까 또 선물 순매도가 또 이어진 것 같아요.

    <배윤정 마이트리투자자문 대표>
    맞습니다. 그런데 10월에 워낙 글로벌에서 저희가 중요하게 보는 지표, 미국의 고용과 물가죠.
    그리고 연준의 금리 인하가 어떻게 될 것이냐까지 중요한 것들이 있다 보니까 외국인들은 그 발표를 앞두고 조금 대기 모드인 것 같습니다.
    그래서 한국에 대해서 완전히 순환해서 나갈 것이냐라고 아직 단정하기보다는 외국인들이 전반적으로 시세 차익을 실현을 하면서 대기 모드라고 보여지는데요.
    지금 다만 우려가 되는 것은 글로벌 증시 전반적으로 우리가 말하는 공포지수라고 하는 지수가 굉장히 높습니다.


    <앵커>
    그러니까요. 지금 CNN 공포와 탐욕지수 27입니다. 이게 공포에서 극단적 공포로 가기 전인데 시장의 수준은 사실 그렇게 우려스러운 수준이 아닌데도 지수가 이렇게 나온다는 건 어떤 의미로 받아들여야 되는 건지.

    <배윤정 마이트리투자자문 대표>
    저희가 이게 좀 23년도, 24년도에도 계속 이 공포지수라고 하는 것이 25 이상을 좀 갔기 때문에 계속 고평가 논란이 좀 있어 왔습니다. 그런데 저희가 그동안 그거를 좀 불식할 수 있었던 이유는 결국은 공포지수가 뭘 보는 거냐면 기업의 이익 대비해서 주가가 얼마 있냐라는 걸 보는 건데 그동안 23년, 24년도 저희 증시를 주저였던 빅테크 기업들의 이익이 계속 증가를 했습니다.
    그러다 보니까 PER을 계속 실적으로 정당화해줬기 때문에 주가가 계속 상승이 될 수 있었는데 그러면 지금은 이제 이거를 확인을 해봐야 될 것 같습니다.
    앞으로도 계속 기업 이익이 증가를 할 수 있느냐. 그래서 우리의 PER을 좀 정당화해 줄 수 있느냐가 문제인데 미국 같은 경우는 GDP가 사실 23년, 24년 정말 놀라울 정도로 높았습니다.
    그런데 올해나 내년부터는 좀 걱정이 되고 있는 것은 사실이고요. 한국 같은 경우는 올해 GDP 전망치 0.9%인데 내년에는 좀 증가를 해서 1.8%로 오히려 기대를 하고 있는 상황이기는 합니다.
    그래서 우리가 이 주가의 현재 수준을 이익이 정당화할 수 있는지 GDP가 결국 앞으로 어떻게 갈 것인지를 실물경제와는 연결이 되는 그런 구간인 것 같습니다.


    <앵커>
    글로벌 투심이 경우에 따라서는 변곡점에 와 있을 수도 있다.
    (그렇습니다.) 아니면 그냥 일시적으로 쉬어가는 것일 수도 있지만 그거는 실적이 어떻게 나오는지와 경제지표들이 어떻게 나오는지와 맞물려서 (맞습니다.)

    변곡점에 와 있다는 건 좀 분명해 보입니다. 아마 반도체 섹터 투자하지 않는 분들 입장에서는 오늘이 굉장히 반가운 날이 될 수도 있을 것 같거든요.
    외국인들이 주도한 시장이 아니게 되면서 그간 멈췄던 섹터들이 조금씩 움직이는 게 오늘 엿보이는 게 있습니다.
    당장 코스닥 중소형주들이 가고 있고요. 바이오, 방산 또 심지어 조선 그 밖의 심각하게 조정을 받았던 섹터들도 오늘은 좀 반전이 있는 것 같거든요.
    오늘 움직인 종목들에 우리가 좀 집중을 해야 될까요? 아니면 기존처럼 반도체를 좀 더 봐야 되는 것인지.


    <배윤정 마이트리투자자문 대표>

    결국에 지금 증시의 특성을 보면 사실 한동안은 좀 디커플링 현상이 있었습니다. 왜냐하면 미국 갈 때 저희가 못 올라왔었잖아요. 요즘에는 이 글로벌 커플링 현상이 굉장히 심합니다. 빅테크들이 주가가 오르면 삼성 하이닉스 같이 오르고요.
    그런데 최근에 엔비디아를 중심으로 기존의 AI 주도주들이 조금 주춤을 하는 형국입니다. 그렇다 보니까 이제 반도체 중심으로 외국인들도 좀 경계감을 가지고 있는 것 같고
    그리고 우리가 삼성전자 하이닉스를 얘기했을 때 결국에는 제일 첫 번째는 코리아 리레이팅이었습니다. 코리아 리레이팅이 됐을 때 사실 삼성전자와 하이닉스가 글로벌 기업에 대비해서 실적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계속 저평가를 받았었기 때문에 이게 글로벌 스탠다드만 가주더라도 우리가 삼성전자 정도는 10만원, 하이닉스는 50만원 이 정도로 갈 수 있을 것이다 라고 얘기를 했었고 증권가들이 그 1차 목표 주가를 지금 거의 대부분 이미 달성을 했습니다.
    그래서 더 이상은 한국에서의 저평가 증시의 이야기가 아니라 이제부터는 삼성전자나 하이닉스도 더 이상의 이익이 나와주는 모멘텀에 필요한데요.
    이게 오늘 하이닉스 같은 경우는 사실 50만닉스까지 아직 여력이 남았기 때문에 부담감이 덜한 것 같고요.
    삼성전자는 10만 전자 부근에 왔기 때문에 조금 부담감이 있어서 반응을 하는 증시의 모습입니다.
    두 가지를 놓고 봤을 때 저는 삼성전자가 앞으로 포트폴리오가 다각화되어 있다는 측면에서 중장기적으로는 더 여력이 있다고 보여지기는 합니다.
    저희가 계속 얘기하고 있었던 HBM, HBM3, HBM4, 그리고 파운드리 뿐만 아니라 요즘 얘기하고 있는 이 디램, 레거시 디램까지 해서 삼성전자가 포트폴리오가 다각화되어 있고 여력이 더 있기 때문에 삼성전자 모멘텀 보시면 좋을 것 같고,
    이 말씀을 드린 이유는 또한 소부장도 요즘 강하잖아요. 그렇게 봤을 때 우리가 어떤 데에 더 집중을 해야 되느냐 보면 결국에는 삼성전자와 하이닉스의 밸류체인 안에서 봐야 하는 것이고 그리고 그 안에서 실적을 계속 함께할 수 있는 기업들에 집중을 해야 되고 어떻게 보면 소부장들도 그동안에는 AI 중심으로 기대감으로 가는 기업들이 많았습니다.


    <앵커>
    HBM 쪽으로?

    <배윤정 마이트리투자자문 대표>


    네, 그런데 이제는 어떻게 보면 AI 밸류체인이 조금 더 슬로우다운해진다면 범용 디렘, 레거시 디렘들에 대해서 실질적으로 단기 개선, 실적 개선이 될 만한 기업들을 보시는 것도 새로운 주도주를 찾으실 수 있는 방법이 될 것 같습니다.

    <앵커>
    말씀하신 것처럼 반도체 주가가 지금 어느 정도 증권가의 목표치에 도달해 와 있는 상황에서 4분기에 상승 동력이 조금 둔화된다고 했을 때.. 둔화되는 걸 희망하는 건 아닙니다. 둔화되는 상황이 혹시 온다고 했을 때 반도체 소부장으로 확산하는 그런 움직임은 어떻게 됩니까? 그것도 멈출 수가 있습니까? 아니면 여전히 계속 유효하게 갈 수 있습니까?


    <배윤정 마이트리투자자문 대표>
    지금 보면 제가 계속 빅테크랑 연결해서 말씀드린 게 결국에는 지금 AI 전반적으로 생태계를 글로벌로 만들어지고 있기 때문에 저희가 그 영향을 안 받을 수가 없고 소부장단에서 아까 말씀드린 것처럼 저희가 지금 AI 생태계 안에서 이 빅테크 흐름이 어떻게 변하는지를 봐야 되는데 잠깐 짚어보면 빅테크도 지금 엔비디아에서 AMD 그리고 브로드컴 이런 쪽으로 변화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실제로 또 오라클이라든지 이런 것으로 변화하고 있는데 그럼 AI 밸류체인이 이제 더 이상 칩에 국한되지 않고 소프트웨어로 변하느냐 클라우드로 변하느냐 이런 것들에 대해 다를 거고요. 그리고 저희가 지난주에 한미반도체 주가 흐름 좋았습니다만 얘네가 가장 큰 주목해야 될 점은 TC본더에서 FC본더까지 파이프라인을 늘렸다는 거 그래서 FC 본도의 글로벌 수출까지를 기대해 볼 수 있다는 점이 달라졌기 때문에 앞으로 소부장 보실 때에도 달라지는 글로벌 체인 안에서
    주도주를 계속 잡아가는 것들을 좀 보셔야 될 것 같습니다.

    <앵커>
    그 안에서는 계속 움직임이 앞으로도 나올 수 있겠군요. 그리고 오늘 대표님 오시면 이걸 꼭 여쭤보려고 했습니다. 2차 전지 섹터가 날아가기 시작했어요.
    대표님이 한 4달, 5달 전부터 이거 봐야 된다 AI 밸류체인에 엮여서 갈 것이다라는 전망을 해주셨는데 정말 대표님 말씀대로 됐습니다.

    <배윤정 마이트리투자자문 대표>
    그동안 저희 전략이 남들이 안 볼 때 관심을 가지는 전략이 바이언더디벨롭을 하고 있기 때문에 높은 수익률을 실현을 계속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앵커>
    아마 지금 높은 수익률을 기록하고 계실 것 같은데 그런데 이런 변화가 실제 지금 펀더멘털 측면에서 강력한 개선을 의미하는 것인지 ESS가 AI 밸류체인에 엮인다는 게요. 아니면 단순히 그냥 밸류체인에 엮여서 기대감만으로 지금 성장하고 있는 것인지 주가가.. 이걸 어떻게 판단해야 되나요?

    <배윤정 마이트리투자자문 대표>

    사실 지금 좀 많은 컨센서스는 순환매 영역에 따른 주가 상승이라는 얘기도 많이 있는 것 같습니다. 왜냐하면 단기급등도 좀 보여주고 있기 때문에
    그런데 저희는 펀더멘털 측면이라고 보고 있고요. 지금 이미 많이들 알고 계시겠지만 ESS에 대한 수요는 그냥 방향성인 거고요. ESS에서 누가 주도권을 가져갈 것이냐.
    첫 번째는 한국에서 주도권을 잡을 수 있느냐가 중요할 것 같아요. 그런데 제가 처음에 ESS 부분을 말씀드릴 때에도 그동안 흘러왔던 방향성을 보면 원래 이 ESS 시장은 중국에서 한 90%를 차지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중국의 당연히 관세는 영향을 받을 수 있는 것이고요. 중국과 미국과의 관세정쟁과 그리고 중국의 배터리 업자들의 구조조정 이런 것들이 좀 저희 한국 기업에 기회를 줄 수 있는 시장이 됩니다.
    그래서 중국 기업들의 빈자리를 한국이 채울 수 있는 것이고 또 하나는 지금 LG엔솔이랑 저희가 국내 탑3가 결국엔 글로벌 탑3 기업이기도 하거든요.
    얘네들이 뭘 개발을 하고 있느냐를 좀 보셔야 될 것 같습니다.
    지금 배터리 흐름도 조금 바뀌고 있는 게요. 배터리도 결국에는 교체 주기가 있는 사이클 산업입니다.
    그런데 지금 현재 LFP 그리고 전고체 이런 쪽으로 방향성이 바뀌고 있습니다. 왜냐하면 저희가 점점 더 산업에서 요구하는 것들이 저전력을 사용하고 그리고 발열이 적고 이런 것들을 요구를 하고 있기 때문에 인산철을 이용한 LFP와 아니면 전고체들을 좀 집중을 하고 있는 건데요.
    지금 저희 기업들 중에 LG엔솔, 삼성 SDI 좀 보고 있는 관점이 좀 다릅니다. 삼성 SDI는 전고체 좀 더 기술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것 같고 LG엔솔은 LFP에서 좀 두각을 나타내고 있기 때문에 이 시장의 변화에서 LG엔솔과 삼성 SDI가 어떤 퍼포먼스를 할 것이냐 좀 긍정적인 방향으로 볼 수 있을 것 같고요.
    또 하나는 저희가 전기차는 어떻게 될 것이냐. 결국에는 전기차 캐즘 때문에 2차전지주가 좀 계속 눌려 있었던 건데 전기차가 급속도로 개선되는 건 아니지만 분명히 개선되고 있는 데이터들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서 유럽차 시장 6월부터는 개선되는 걸 보여줬고요. 그리고 오늘 데이터가 확인된 걸로 보면 9월에 전기차 내수 판매 실적이 지금 역대 최대라고 합니다. 그리고 이 실적이 누적으로도 역대 최대고요. 그리고 글로벌 시장에서도 그동안은 사실 하이브리드의 증가율이 전기차, 배터리 차보다는 더 높았는데 이 하이브리드에 보다 배터리 차가 더 높아 지금 28% 증가하는 것을 보여줬습니다.
    계속 속도가 급속도는 아니지만 점진적으로 증가하는 전기차 수요를 보여주고 있기 때문에 계속 기대감을 가져보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앵커>
    마이트리 투자자문의 영민함에 감사를 드리고요. 마이트리 투자자문의 개인들도 가입해서 할 수 있습니까 혹시?
    가입 제한이 있어요?
    얼마 이상 돈을 굴려야 되고 이런 게?

    <배윤정 마이트리투자자문 대표>

    저희는 지금 증권사와 같이 증권사 가입하실 수 있는데 천만 원 이상, 3천만 원 이상이면 (누구나 할 수 있습니까?) 네.

    <앵커>
    배대표님 다음 뷰가 궁금합니다.
    2차전지처럼 혹시 차세대 주도주로서 주목하고 계신 쪽이 혹시 있으세요?

    <배윤정 마이트리투자자문 대표>

    네 로봇에 주목을 하고 있습니다.
    다들 지금 열광하고 계시는 섹터이기는 합니다. 그런데 저희가 또 의문점도 가지고 있는 게 사실 PER이 지금 굉장히 높습니다. 매출은 거의 없는데 PER이 지금 4, 50배 가는 것들이 많이 있죠.
    그러면 우리가 PER을 결국에는 앞부분도 말씀드린 것처럼 정당화할 수 있는 건 실적인데요. 실적이 언제 나올 것이냐 로봇이 꽤 시일 내에 나올 수 있을 것이라고 보여집니다.
    어떤 점이 있냐면 저희가 휴머노이드라고 해서 인간을 대체할 만한 로봇을 저희가 주목을 했었는데 지금 산업계에서 나타나는 흐름은 세미 휴머노이드라고 해서요. 사람처럼 똑같이 손, 발, 머리를 다 활동하는 건 아니지만 특정 기능에 있어서 사람의 역할을 대체해 주는 거 아니면 서비스 로봇이라고 해서 특정 서비스만 제한해 주는 이런 것들이 이미 상용화가 되는 흐름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서 로보티스가 지금 CJ대한통운의 물류 로봇을 제공을 하고 있다. 그래서 이런 것들과 그리고 산업 생산 라인에서 현대차가 로봇을 사용하고 있다.
    이런 산업의 흐름은 사실 시작할 때는 특정 일부분 산업의 전체를 가름할 수는 없고 일부분에서 공정을 시작해보고 이게 테스트가 돼서 잘 되면 이거는 결국 전생산 라인에서 쓸 수 있는 거고 그렇게 되기 때문에

    <앵커>
    돈이 될까요? 지금은 수익성이 그렇게 크진 않지 않습니까?

    <배윤정 마이트리투자자문 대표>

    수익성이 크지 않은 이유는 매출이 적기 때문이잖아요. 저희는 이 매출이 급속도로 빠르게 퍼질 수 있다는 거 보고 있습니다.
    그래서 지금 도입 단계에서는 테스트 라인이기 때문에 매출이 미비할 수 있으나 이게 안정적으로 활용이 된다는 거가 확인이 되면 그 다음부터는 같은 기능을 하는 모든 건 다 대체를 할 수가 있기 때문에 좀 주의를 해야 될 것 같고 저희가 지금 실생활에서 보시면 체감할 수 있는 것들은 오늘도 봤지만 로보티즈가 양천구의 순찰 로봇을 하기 시작했다고 합니다. 실질적으로 우리 실생활에서 사용이 되고 있는 거기 때문에 이게 피부로 느껴지는 정도면 저희가 상용화하는 데 멀지 않았다라고 기대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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