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랑스 파리의 관광명소이자 전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예술품을 두루 보유한 루브르 박물관에 일요일인 19일(현지시간) 오전 강도 사건이 발생했다.
이에 박물관은 이날 하루 문을 닫는다고 AFP 통신이 보도했다.
라시다 다티 프랑스 문화장관은 엑스(X·옛 트위터)에 "오늘 아침 루브르 박물관 개관 시 강도 사건이 발생했다"며 "다친 사람은 없다"고 밝혔다.
또한 "나는 박물관 관계자 및 경찰과 함께 현장에 있다"며 "조사가 진행 중"이라고 덧붙였다.
루브르 박물관도 엑스 계정을 통해 "오늘 예외적인 이유로 닫는다"고 밝혔다.
강도들은 프랑스 왕실 보석류를 훔쳐 달아났다고 AFP 통신은 소식통을 인용해 전했다.
(사진=연합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