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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항공 참사 유가족, 보잉 상대 소송 나섰다

보잉 737-800 착륙 장비 결함 지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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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항공 참사 유가족, 보잉 상대 소송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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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29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일부 유가족이 미국 보잉사를 상대로 법적 대응에 나섰다.

    15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유가족 측의 의뢰를 받은 국내외 로펌 3곳 중 2곳은 최근 미국 워싱턴주 시애틀 킹 카운티 법원에 보잉사를 상대로 소장을 제출했고, 나머지 한 곳도 조만간 소송을 신청할 예정이다.


    이들은 사고 당시 여객기가 무안국제공항 활주로에 접근하는 과정에서 착륙에 필요한 항공기 장비에 여러 결함이 복합적으로 발생했다고 보고 제조상 과실 등 책임을 묻겠다는 입장인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 2023년 12월 29일 오전 9시 3분 태국 방콕에서 출발한 제주항공 7C2216편이 무안국제공항에서 동체 착륙한 뒤 공항 내 방위각 시설물과 충돌해 탑승객 179명이 목숨을 잃었다.


    한편 사고 여객기인 보잉 737-800 기종의 사고 당시 기령은 15년이었다. 전문가들은 사고의 원인 규명을 위해 착륙 과정에서 일어난 여러 기술적 문제를 면밀히 분석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사진=연합뉴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이휘경  기자
     ddehg@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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