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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 모험자본 핵심 플랫폼으로...5,000피 밑거름 [뉴스+현장]

IMA·발행어음·BDC로 혁신 투자 키워드 된 '기업금융·중기특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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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 모험자본 핵심 플랫폼으로...5,000피 밑거름 [뉴스+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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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유석 / 금융투자협회장 :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시너지를 내기 시작하면, 우리 자본시장의 도약을 이끌고 궁극적으로, 코스피 5,000 시대를 여는 든든한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확신합니다. ]

    [ 윤병운 / NH투자증권 사장 : 생산적 금융을 두 가지 포인트로 살펴봅니다. 혁신 기업 숫자를 늘리고 지원 하는 기능과 전통 산업을 구조조정하고 새롭게 부활하도록 지원을 하는 기능 이 두 가지를 포인트로 보고 있습니다. ]


    우리 경제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 증권업계가 ‘생산적 금융’ 확대 필요성을 한 목소리로 강조했다.

    금융투자협회(회장 서유석)와 자본시장연구원(원장 김세완)은 15일 여의도 금투센터 불스홀에서 ‘생산적 금융 확대를 위한 증권업계 역할 및 성장전략’을 주제로 세미나를 공동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자본시장을 통한 실물경제 활성화와 산업 구조 재편을 주도할 증권업계의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박용린 자본시장연구원 부원장은 첫 번째 주제 발표에서 “증권업이 혁신기업의 성장 단계별 자금조달을 지원하고 모험자본을 중개하는 핵심 플랫폼으로 기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생산적 금융 확산을 위해 발행어음·IMA 인가 확대, 기업성장집합투자기구(BDC) 참여 기반 마련 등 정책 과제를 제안하며 제도적 뒷받침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윤병운 NH투자증권 사장(금융투자협회 비상근부회장)은 ‘진정한 기업금융의 시대’를 주제로 발표를 이어갔다. 그는 “첨단산업 성장과 산업 구조 재편을 뒷받침하기 위해 증권업계가 생산적 금융 실천의 중심축이 되어야 한다”고 강조하며, 성장 단계 혁신기업에는 메자닌·성장형 사모펀드 등 새로운 투자방식을 확대하고, 전통산업에는 인수합병(M&A)·구조조정 금융을 통한 사업 재편을 지원해야 한다고 말했다.


    서정학 IBK투자증권 사장은 ‘중기특화 증권사 운영 현황 및 개선 과제’ 발표를 통해 중소·벤처기업의 자본시장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제도 개선 방향을 제시했다. 그는 “약 800만 개의 중소기업과 4만 개의 벤처기업에 대한 모험자본 공급은 종합금융투자사업자만으로는 한계가 있으며, 중소형 증권사들이 함께 참여해야 실질적 지원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서 사장은 모험자본 투자 NCR 기준 완화와 전용펀드 참여기회 확대 등 실효적 인센티브 강화 필요성을 강조했다.

    영상취재 이성근 영상편집 최연경 CG 석용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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