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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재무 "美·中 상당한 소통…트럼프, 시진핑 만날 것" - [굿모닝 글로벌 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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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재무 "美·中 상당한 소통…트럼프, 시진핑 만날 것" - [굿모닝 글로벌 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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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중 갈등이 누그러진 것으로 보이는 움직임이 포착됐습니다. 돌연 유화적 메시지를 게시했던 트럼프 대통령에 이어 미중 정상회담을 위해 중국 측과 회담 내용을 조율하던 스콧 베선트 재무장관 역시 중국과 협상 모드에 들어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오늘 개장 전 폭스뉴스와의 인터뷰를 통해 “주말 사이 미중 간 실질적인 교류와 소통이 있었고 앞으로 많은 실무급 회의가 있을 예정”이라며 긴장 완화 가능성을 시사했습니다. 중국의 움직임에 따라 미국의 태도가 변할 수 있음을 언급했으며, 한국에서 미중 정상회담이 개최될 것으로 믿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다만, 중국의 희토류 수출 통제가 도발적 조치라는 점은 분명히 했습니다. "중국은 자유세계 전체의 공급망과 산업 기반에 바주카포를 겨눴다”고 표현했습니다. 이어 미국은 그것을 용납하지 않을 것이며, 중국을 상대할 지렛대를 공격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월가에서도 미중 정상회담이 성사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에버코어ISI는 “미중 정상회담은 개최될 것이지만 그 결과는 제한적일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한편, 폴리티코는 “중국의 수출 통제 확대는 계산 착오이며 돌연 확전을 선언한 셈”이라고 평가했습니다. 그러면서 양측이 경제적 무기를 동시에 꺼내든 만큼 얼마나 빨리 협상이 진행될지는 예단하기 어렵다고 평가했습니다.
     
    한편, 희토류가 미국의 아킬레스건이라는 평가도 나왔던 가운데 JP모간이 향후 10년간 최대 1조 5천 억 달러 우리 돈 약 2,140조 원 규모의 자금을 투입해 미국의 공급망 회복과 경제 안보를 강화할 핵심 산업에 투자하겠다고 발표했습니다. 핵심 투자 대상은 희토류와 국방 그리고 항공우주와 인공지능, 양자컴퓨팅 등 국가 안보와 직결된 산업입니다. 제이미 다이먼 JP모간 CEO는 “국가 안보에 필수적인 광물과 제조업이 신뢰할 수 없는 공급원에 지나치게 의존하게 됐다는 것이 뼈 아프다”며 투자 배경을 설명했습니다.
     
    서혜영 외신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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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경제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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