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

'셧다운'이 호재됐다…"최고가 찍고 더 오를 것"

비트코인, 12만3천달러 넘어 사상 최고가 근접
미 정부 셧다운 속 '안전자산' 인식 확산…13만5천달러 전망도
페이스북 노출 0

핀(구독)!


뉴스 듣기-

지금 보시는 뉴스를 읽어드립니다.

이동 통신망을 이용하여 음성을 재생하면 별도의 데이터 통화료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셧다운'이 호재됐다…"최고가 찍고 더 오를 것"

주요 기사

    글자 크기 설정

    번역-

    G언어 선택

    • 한국어
    • 영어
    • 일본어
    • 중국어(간체)
    • 중국어(번체)
    • 베트남어


    가상화폐 대장주 비트코인 가격이 상승세를 이어가며 역대 최고가에 근접했다.

    ADVERTISEMENT


    3일(현지시간) 미 가상화폐거래소 코인베이스에 따르면, 미 동부시간 이날 낮 12시 24분 기준 비트코인 1개는 24시간 전보다 1.89% 오른 12만3천685.87달러에 거래됐다.

    지난 8월 중순 이후 약 2개월 만에 12만3천달러를 넘은 것으로, 종전 사상 최고가인 12만4천달러선에 바짝 다가섰다. 비트코인 가격은 각 거래소나 가상자산 데이터 집계업체마다 조금씩 다른데, 종전 사상 최고가는 코인베이스에서 12만4천290달러, 블룸버그 집계 기준으로는 12만4천514달러로 기록돼 있다.

    ADVERTISEMENT


    비트코인은 지난달 28일까지만 해도 11만달러선에 미치지 못했으나, 이후 상승 랠리에 돌입해 오름세가 점점 더 가팔라지고 있다.

    미 언론은 연방정부의 셧다운(일시적 업무정지) 사태가 투자자들의 자금을 대체 자산으로 유입시키며 비트코인 강세를 이끌고 있다고 분석한다.


    블룸버그에 따르면 월가 투자자들은 미 정부 셧다운이 '디베이스먼트 트레이드'(debasement trade)로 불리는 안전자산으로의 투자 유입을 촉진할 것으로 전망했다.

    스탠다드차타드의 제프 켄드릭 글로벌 디지털자산 연구 책임자는 "올해 비트코인은 미 국채 기간 프리미엄과의 관계에서 가장 잘 드러나듯이 '미국 정부 리스크'와 연동돼 거래되고 있다"며 곧 사상 최고가를 경신하고 추후 13만5천달러까지 오를 것으로 전망했다.

    ADVERTISEMENT


    가상화폐 시가총액 2위인 이더리움도 이날 비슷한 시각 2% 넘게 올라 4천500달러대에서 거래됐다.

    미 경제매체 CNBC는 주요 투자자들이 고조되는 정치·경제적 긴장에 대비해 가상화폐나 금 등 대체 자산으로 눈을 돌리고 있다고 전했다.

    ADVERTISEMENT


    (사진=연합뉴스)


    ADVERTISEMENT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김현경  기자
     khkkim@hankyungtv.com

    실시간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