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스피가 약세 마감했다.
미국 연방 정부의 셧다운 우려에 더해 연휴를 앞두고 '위험회피' 심리가 작용한 것으로 분석된다.
게다가 오는 3일 나올 미국의 고용지표도 부담 요인으로 작용했다.
30일 코스피지수는 전거래일대비 6.61포인트(0.19%) 하락한 3,424.60으로 거래를 마쳤다.
외국인이 160억원 매수 우위를 보인 가운데, 개인과 기관은 각각 150억원, 550억원 매도 우위를 보였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별로는 대부분이 약세 마감했는데, NAVER(-2.19%), 셀트리온(-2.91%) 등이 낙폭이 상대적으로 컸다.
이 외에도 삼성전자(-0.36%), SK하이닉스(-0.43%), LG에너지솔루션(-1.14%) 등도 약세 마감했다.
이에 반해 한화에어로스페이스(4.53%), HD현대중공업(4.78%), 한화오션(3.08%) 등은 강세를 기록했다.
코스닥지수는 전거래일대비 4.72포인트(0.56%) 하락한 841.99로 거래를 마쳤다.
(사진=연합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