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농림축산식품부는 10월1일부터 공공배달앱에서 2만 원 이상 주문하면 매일 5000원 할인 쿠폰을 지급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민간배달앱 수수료 부담으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의 경영 부담 완화와 외식소비 촉진을 위해 마련됐다.
농식품부에 따르면 올해 6월부터 시행 중인 공공배달앱 소비쿠폰 사업으로 주문건수와 결제액은 지난해 대비 3배 이상 늘었다.
이번 행사에 따라 쿠폰 지급 기준이 완화되고, 민생회복 소비쿠폰을 공공배달앱에서 결제할 수 있는 지역사랑상품권으로 지급받으면 시너지가 날 것으로 농식품부는 기대하고 있다.
이 행사에 참여하는 공공배달앱은 땡겨요와 먹깨비, 위메프오, 휘파람, 대구로 등 민관 협력형 배달앱 5곳과 배달특급, 배달모아, 전주맛배달, 배달의명수, 배달e음, 울산페달, 배달양산 등 지역자치단체 자체 개발 배달앱 7곳이다.
주원철 농식품부 식품산업정책관은 "이번 지급기준 완화를 통해 추석기간 동안 늘어나는 외식 수요에 따른 소비자 부담을 덜고, 외식경기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며 "외식업체들도 수수료가 저렴한 공공배달앱에 적극 입점하고 메뉴 가격이나 배달료 할인 등을 통해 공공배달앱 활성화에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현재 공공배달앱은 전국 207개 시·군·구에서 운영 중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