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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가지 오명 벗자"…경주 민박협회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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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가지 오명 벗자"…경주 민박협회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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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음 달 경북 경주에서 열리는 2025 APEC 정상회의(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를 앞두고 경주시 농어촌민박협회가 경찰 등에 객실을 할인 제공한다.


    28일 경주시에 따르면 농어촌민박협회의 회원 500여곳은 APEC 기간 경호와 안전을 담당할 경찰기동대 3천여 명을 위해 숙소 300실을 확보했다.

    이들 숙소는 기존 요금보다 15∼20% 낮춘 가격으로 제공된다.


    방송 송출을 맡을 KBS 제작진과 기술 인력 100여 명에게는 2주간 100여 객실을 제공하며, 경제 관련 회의에 참석하는 현대자동차그룹 직원과 관계자 50여 명에게도 1주일간 50여 객실을 같은 조건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이태겸 협회장은 일부 언론에서 제기된 '경주 숙박 요금 폭등' 보도를 강하게 반박하며, 회원사 대부분이 정상회의 성공을 위해 손해를 감수하며 객실을 제공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모든 숙박업체가 마치 바가지를 씌우는 것처럼 보도하는 것은 사실과 다르고 협회의 노력을 왜곡하는 것"이라며 "회원사들은 이번 정상회의를 국가적 자부심을 높이는 기회로 여기고 있다"고 강조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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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김현경  기자
     khkkim@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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