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날 방송에서는 개인 투자자 소외 현상이 얼마나 심각한지를 다양한 수치로 증명했다. 코스피가 역사적 신고가를 기록한 날에도 상승 종목 수는 814개, 하락 종목 수는 1,689개로 두 배 이상 차이가 발생했고, 최근에도 유사한 흐름이 반복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양 대표는 "개인의 계좌는 지수와 정반대로 움직이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하락이 시작되면 버틸 수가 없다"고 경고했다.

실제 이번 상승장은 외국인의 6조 8천억 원 매수가 지수를 끌어올린 결과인데 이 중 6조 4천억 원이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단 두 종목에 집중됐다는 분석을 제시했다. "지수는 이 두 종목으로만 올랐고, 나머지 대다수 종목은 오히려 빠지고 있는 극단적 소외장"이라는 것이다.

양 대표는 "지금 같은 구간에서 소외주 매매에 갇히면 다음 4천포인트가 와도 계좌는 절대 수익을 따라가지 못한다"며, 문제는 시장이 아니라, 포지션"이라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