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윤진 대표는 첫 종목으로 ▲다날(064260)을 선택했다. 그는 “스테이블코인 도입이 글로벌 금융 질서를 바꿀 수 있다”며 “결제 서비스 선도 기업인 다날은 미국 써클, 싱가포르 테마섹과의 협업 가능성이 부각되며 장기 모멘텀이 크다”고 강조했다.

두 번째 종목은 ▲두산에너빌리티(034020)였다. 그는 “원전은 글로벌 에너지원 확보와 AI 데이터센터 전력 문제 해결책으로 주목받고 있다”며 “외국인·기관 수급 유입과 글로벌 협력 기대감이 상승 동력”이라고 설명했다.

한중연 대표는 첫 종목으로 ▲KODEX 인버스(114800)를 꼽았다. 그는 “추석 전까지 증시가 잠시 쉬어갈 수 있다”며 “현금 비중을 높이거나 단기 대응용으로 인버스 ETF를 참고할 만하다”고 말했다.

이어 두 번째 종목으로 ▲KODEX 코스닥150선물 인버스(251340)를 제시했다. 그는 “시장 하락에 적극 베팅하기보다는 단기 조정에 대비한 보완적 선택”이라고 덧붙였다.

김정기 대표는 첫 종목으로 ▲피에스케이홀딩스(031980)를 소개했다. 그는 “HBM 시장 확대에 따라 TSV 공정에서 쓰이는 디스컴 장비 수요가 크게 늘어날 것”이라며 “HBM4 시대 진입으로 실적 성장성이 높다”고 분석했다.

두 번째 종목은 ▲씨앤씨인터내셔널(352480)이었다. 그는 “색조 ODM 국내 1위로, 사모펀드 어센트에코디파트너스의 인수와 신세계 자금 유입이 기업가치 제고로 이어질 것”이라며 “해외 매출 회복과 뷰티 ODM 확대가 기대된다”고 전했다.

세 전문가는 “스테이블코인·원전 같은 메가 트렌드와 HBM·뷰티 ODM 같은 성장주, 그리고 단기 지수 조정에 대비한 ETF까지 균형 있게 대응할 필요가 있다”고 입을 모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