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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카스텐X엑스루, 3집 앨범 'AURUM' 발매 기념 'XR 전시관' 공개

"아티스트와 팬의 접점 넓히며 엔터 사업 영역 넓힐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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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카스텐X엑스루, 3집 앨범 'AURUM' 발매 기념 'XR 전시관'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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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년 9월 16일(화) - B2B 마케팅을 위한 확장현실(XR) 솔루션 엑스루(XROO)는 국내 대표 록 밴드 국카스텐(리더 하현우)의 정규 3집 앨범 '아우름(AURUM)' 발매를 기념하는 'XR 전시 공간'을 제작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국카스텐이 11년 만에 선보이는 신규 앨범을 웹 기반 XR 전시관 형태로 구현한 것으로, 정식 발매 전 엑스루의 'XR 전시 공간'에서 음원을 미리 감상하고 아트워크와 메시지를 입체적으로 체험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전시관은 로비와 6개의 테마존으로 구성됐다. 앨범에 수록된 21곡은 각 테마에 맞춰 배치되며 테마 공간마다 해당 곡의 분위기를 형상화한 3D 조각 작품들이 함께 전시된다. 팬들은 각 테마 공간에서 곡 일부를 미리 듣고 작품을 감상하며 시청각적 몰입을 극대화할 수 있다.

    전시 조형물은 '타이어 조각가'로 유명한 지용호(JI-YONG HO) 아티스트와 협업을 통해 완성됐으며 엑스루는 이를 3D 콘텐츠로 구현해 팬들이 입체적으로 감상할 수 있도록 했다. 각 조각상 옆에는 실제 작품 사진과 작품 설명 및 곡 소개가 제공돼, 국카스텐이 곡을 통해 전하고자 하는 메시지를 더욱 깊이 있게 이해할 수 있다.


    로비 공간은 앨범 콘셉트인 'AURUM(황금)'을 시각적으로 표현했으며 앨범 관련 메시지와 영상, 아트워크가 전시된다. 트레일러 영상 시청, 응원 댓글, 음원 판매처 연결 등 팬 참여형 요소도 함께 구성됐다.

    이번 전시는 별도 앱 설치 없이 웹 브라우저를 통해 바로 접속할 수 있다. 모든 수록곡의 음원 미리 듣기, 아트워크 등은 국카스텐 공식 SNS 계정과 엑스루의 XR 공간에서만 사전 공개된다.


    양용석 엑스루 사업본부 본부장은 "이번 XR 전시 공간은 팬들이 직접 공간 속으로 들어가 음악을 듣고 전시품을 감상하며 국내 최고의 록 밴드 국카스텐의 세계관에 몰입할 수 있는 경험을 제공한다"라며 "엑스루는 확장현실(XR) 기술과 예술 분야의 융합으로 팬들이 물리적 경계를 뛰어넘어 XR 공간에 참여하고 상호작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며, XR 기술로 문화 콘텐츠 소비 트렌드를 혁신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국카스텐의 3집 [AURUM]은 지난 2014년 2집 [FRAME] 이후 11년 만의 정규 앨범으로, 오는 18일 오후 6시에 발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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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경제TV    박준식  기자
     parkj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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