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4,108.62

  • 8.70
  • 0.21%
코스닥

915.20

  • 4.36
  • 0.47%
1/2

코스피, 사흘 연속 사상 최고치…3,400선 눈앞

페이스북 노출 0

핀(구독)!


뉴스 듣기-

지금 보시는 뉴스를 읽어드립니다.

이동 통신망을 이용하여 음성을 재생하면 별도의 데이터 통화료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코스피, 사흘 연속 사상 최고치…3,400선 눈앞

주요 기사

    글자 크기 설정

    번역-

    G언어 선택

    • 한국어
    • 영어
    • 일본어
    • 중국어(간체)
    • 중국어(번체)
    • 베트남어


    코스피가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수세에 힘입어 사흘 연속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이에 따라 대형 반도체주가 지수를 끌어올리며 코스피는 3,400선을 코앞에 두게 됐다.


    12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51.34포인트(1.54%) 오른 3,395.54에 마감했다. 지수는 장 초반부터 상승세를 이어가며 9거래일 연속 오름세를 기록했다.

    이날 코스피에서 외국인은 1조4,345억원, 기관은 6114억원을 순매수했다. 반면, 개인은 2조2,02억원어치를 순매도했다.


    간밤 뉴욕증시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1.36%),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0.85%), 나스닥(0.72%) 등 주요 지수가 일제히 사상 최고치를 경신한 것도 국내 증시에 훈풍을 불어넣었다.

    미국의 8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전월 대비 0.4% 상승하고 실업수당 청구 건수가 급증했음에도 불구하고,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금리 인하 기대가 투자심리를 자극한 것이다.


    시가총액 상위주 가운데서는 삼성전자(2.72%), SK하이닉스(7.00%), LG에너지솔루션(1.57%), KB금융(1.45%), 네이버(1.29%), 신한지주(2.21%) 등이 상승했다. 반면 한화에어로스페이스(-0.30%), HD현대중공업(-1.35%), 기아(-0.66%), 셀트리온(-0.17%) 등은 약세를 보였다.

    업종별로는 철강·금속(3.97%), 전기·전자(3.47%), 운수창고(1.08%) 등이 강세를 보였으며, 전기가스업(-1.38%), 건설업(-0.83%), 통신업(-0.73%) 등은 하락했다.


    코스닥지수도 상승세를 이어갔다.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2.32포인트(1.48%) 오른 847.08로 마감했다. 외국인(1875억원)과 기관(938억원)의 순매수가 지수 상승을 이끌었으며, 개인은 2651억원어치를 순매도했다.

    시총 상위 종목 중에서는 알테오젠(3.91%), 에코프로비엠(1.80%), 에코프로(1.03%), 레인보우로보틱스(1.90%) 등이 강세를 보였다. 반면 파마리서치(-1.38%), 펩트론(-1.29%), HLB(-0.26%) 등은 약세로 마감했다.


    같은 시각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대비 3.6원 내린 1,388.2원을 기록했다.



    - 염색되는 샴푸, 대나무수 화장품 뜬다

    실시간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