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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선한 초가을 날...내일 동해안 등 전국 '큰 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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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선한 초가을 날...내일 동해안 등 전국 '큰 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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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요일인 11일 전형적인 초가을 날씨가 이어져 맑고 일교차가 크겠다.


    우리나라 대부분은 북한에서 동해북부해상 쪽으로 이동하는 고기압 아래에 놓여있겠다.

    간밤 하늘이 맑아 복사냉각이 활발히 이뤄져 기온이 꽤 내려갔다.


    그 여파로 아침 충청내륙과 남부내륙에 짙은 안개가 끼었다. 오전 7시 40분 현재 충북 보은은 가시거리가 180m에 그칠 정도다. 안개 탓에 곳곳 가시거리가 200m 미만으로 떨어졌다.

    낮에는 기온이 꽤 오르겠다. 고기압으로 인해 우리나라로 동풍이 불면서 백두대간 서쪽은 낮에 기온이 많이 오르겠다. 바람이 산을 넘으며 뜨거워져서다.


    다만 체감온도는 최고 31도 안팎에 그쳐 폭염은 없겠다.

    이날 전국 낮 최고기온은 27∼32도일 것으로 예상된다. 주요 도시 예상 최고기온은 서울 32도, 인천·광주 31도, 대전·대구·부산 30도, 울산 28도다.


    전국 대부분 지역이 맑고 고기압 가장자리에 놓이는 제주는 흐리겠다. 밤까지 5∼20㎜ 비도 오락가락 내리겠다.

    금요일인 12일 늦은 오후부터 13일 밤, 길게는 14일 새벽까지 전국에 많은 비가 내리겠다.


    이번에는 동해안에도 큰 비가 예상되어 해갈에 도움이 되겠다.

    12일 수도권·충청·남부지방에 늦은 오후, 강원에 밤부터 비가 오겠다. 대부분 지역 비는 13일 밤 그치겠다. 강원·충북북부·경북에는 14일 새벽까지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12∼13일 이틀간 예상 강수량은 수도권·강원내륙·강원산지·호남·부산·울산·경남 30∼80㎜(수도권·강원내륙·강원산지 최대 100㎜ 이상), 충청 20∼80㎜, 서해5도와 경북북부 20∼60㎜, 대구·경북중부·경북남부·울릉도·독도 10∼40㎜이다.

    동해안은 북부에 20∼60㎜, 가뭄이 극심한 강릉을 비롯한 중부와 남부에 10∼40㎜ 비가 내리겠다.

    강릉은 올해 들어 9월 9일까지 252일 중 0.1㎜ 이상 비가 온 날이 58일에 불과할 정도로 메말랐다. 누적 강수량은 417.2㎜로 예년 같은 기간 강수량(1064.7㎜)의 40% 수준에 불과하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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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박근아  기자
     twilight1093@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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