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젠슨 황, '트럼프 밀착' 행보...英 방문도 동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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젠슨 황, '트럼프 밀착' 행보...英 방문도 동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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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엔비디아 젠슨 황 최고경영자(CEO)가 다음주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의 영국 방문에 함께 한다고 미 경제 매체 CNBC 방송이 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밖에도 오픈AI 샘 올트먼 CEO, 블랙스톤의 스티븐 슈워츠먼 CEO, 블랙록의 래리 핑크 CEO 등도 트럼프 대통령의 영국 국빈 방문에 동행할 예정이라고 소식통이 전했다.

    팀 쿡 애플 CEO도 이번 방문에 초청받았는데, 동행 여부는 알려지지 않았다.


    황 CEO는 지난 4일 백악관에서 트럼프 대통령이 주재한 만찬에는 참석하지 않았다. 참석하지 않은 이유는 알려지지 않았다. 반면 올트먼 CEO, 쿡 CEO는 만찬에 참석했다.

    CNBC 방송은 황 CEO의 이번 영국 방문 동행이 "엔비디아가 중국에 최신 AI 칩 블랙웰을 판매하기 위해 새로운 허가를 모색하는 가운데 대통령과의 관계에 얼마나 전념하고 있는지를 잘 보여준다"고 전했다.


    엔비디아는 지난 4월 트럼프 행정부의 통제로 중국에 판매해 오던 H20 칩의 중국 수출이 중단됐다. 이후 그는 백악관에서 트럼프 대통령을 두 차례 만났고 H20 칩 수출길을 다시 열 수 있었다.

    엔비디아는 지난 분기에 H20 수출 제한이 없었다면 80억 달러의 매출을 기록할 수 있었으며, 이번 분기 H20 칩을 최대 50억 달러까지 판매할 수 있다고 지난달 실적 발표에서 밝혔다.


    엔비디아는 최신 AI 칩 블랙웰의 중국 수출용 버전을 판매하기 위해 트럼프 행정부의 승인을 얻어내기 위해 전념하고 있다.

    황 CEO는 지난달 투자자들에게 "다소 시간은 걸리겠지만, 승인받을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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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박근아  기자
     twilight1093@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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