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국에서 지난 5월 이후 파워볼 복권 1등 당첨자가 나오지 않으면서 당첨금이 18억달러(2조5천억원)에 육박하며 역대 최고액에 근접하고 있다.
5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와 CBS방송 등에 따르면 오는 6일 밤 추첨을 앞둔 파워볼 복권이 지난 5월 31일 이후 42회 연속으로 당첨자가 나오지 않고 있다.
이번 파워볼 복권의 당첨금은 2022년 11월 7일 캘리포니아에서 나온 20억4천만달러에 이어 두 번째로 높은 액수다.
오는 6일 추첨에서 당첨자가 한 명일 경우 연금형으로는 약 18억 달러, 일시불로는 약 8억2천640만달러(1조1천500억원)를 지급받게 된다.
파워볼은 메가 밀리언스와 함께 미국 복권시장을 양분하는 대표 복권으로, 이번 회차의 1등 당첨 확률은 2억9천220만분의 1이다.
파워볼 33년 역사상 10억달러가 넘는 잭폿은 6차례가 나온 바 있다.
(사진=연합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