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정우성(52)이 3년 만에 광고 모델로 발탁됐다.
4일 한경닷컴 단독 보도에 따르면 정우성은 전날 배우 전종서와 함께 빗썸 광고 촬영을 마쳤다. 정우성이 광고 모델 계약을 맺은 건 2022년 초 NHN 한게임 후 3년 만이다.
정우성은 지난해 모델 문가비(36)가 낳은 아들의 생부라는 사실이 알려지며 논란의 중심에 섰다. 이후 영화 '서울의 봄'(감독 김성수)으로 첫 번째 1000만 관객 기록을 세웠는데도 광고 계약을 진행하지 않았다는 점이 재조명됐고, '논란을 의식해 미리 리스크 관리를 해 온 것이 아니냐'는 의혹도 불거졌다.
다만 정우성의 소속사 아티스트컴퍼니 측은 당시 "스캔들을 인지하고 광고 촬영을 하지 않았다"는 의혹에 "전혀 사실이 아니다"며 "계약 기간이 만료된 후 재계약하지 않았고, 배우 스케줄이 바빠 광고를 촬영할 시간이 없었다"고 해명했다고 이 매체는 전했다.
한편 정우성은 지난달 오랫동안 교제해온 여성과 법적으로 부부가 됐다.
이 여성은 정우성이 10여년간 열애한 비연예인으로, '청담부부'로 알려진 배우 이정재와 그의 여자친구 임세령 대상 부회장과 더블 데이트를 즐길 만큼 지인들도 알고 있는 관계로 알려졌다.
(사진=한경닷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