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증시, 트럼프 관세 부과 불법 판결에 하락...국채금리 급등

● 핵심 포인트
- 미국 증시가 계절적으로 수익률이 낮은 9월의 첫 거래일을 맞아 일제히 하락함.
- 미국 연방법원이 트럼프 대통령이 행정명령으로 부과한 관세를 불법이라고 판결하자 미국의 재정적자 악화를 우려하며 장기물 국채금리가 상승함.
- 다우지수 0.55%, 나스닥지수 0.82%, S&P500지수 0.69% 하락함.
- 미국의 재정적자 우려로 30년물 국채금리가 5.2bp 상승한 4.97%에 거래되며 5% 진입을 눈앞에 두고 있음.
- 영국, 독일, 프랑스의 30년물 국채금리도 각각 1998년 이후, 2011년 이후, 2009년 이후 최고 수준을 기록함.
- 외환시장에서는 유로, 파운드화가 달러 대비 약세를 보였고, 달러인덱스는 98선 초반까지 상승함.
- 국제유가 상승으로 에너지주만 0.23% 상승하였고, 부동산주 2%, 기술주, 산업주, 임의소비재주 1% 안팎으로 하락함.
- 시총 상위 종목 중 엔비디아 2% 가까이 하락, 애플과 아마존도 1% 넘게 하락, 테슬라도 1.3% 하락함.

● 미 증시, 트럼프 관세 부과 불법 판결에 하락...국채금리 급등
9월 첫 거래일을 맞은 미국 증시가 일제히 하락했다. 미국 연방법원이 트럼프 대통령이 행정명령으로 부과한 관세를 불법이라고 판결하자 미국의 재정적자 악화를 우려하며 장기물 국채금리가 상승한 영향이다. 이날 다우지수는 0.55%, 나스닥지수는 0.82%, S&P500지수는 0.69% 하락했다.

미국의 재정적자 우려로 30 년물 국채금리는 5.2bp 상승한 4.97%에 거래되며 5% 진입을 눈앞에 두고 있다. 10 년물 국채금리도 4.7bp 상승한 4.27%에 거래됐다. 스타머 총리가 경제정책에 대한 통제에 직접 나서면서 영국의 30 년물 국채금리도 1998 년 이후 약 27 년 만에 최고 수준으로 오르는 등 글로벌 국채 금리가 동반 상승했다.

외환시장에서는 유로, 파운드화가 달러 대비 약세를 보였고, 달러인덱스는 98 선 초반까지 상승했다. 국제유가 상승으로 에너지주만 0.23% 상승하였고, 부동산주 2%, 기술주, 산업주, 임의소비재주 1% 안팎으로 하락했다.

시총 상위 종목 중에서는 엔비디아가 2% 가까이 하락하며 가장 큰 낙폭을 그렸고 애플과 아마존도 1% 넘게 하락했으며 테슬라도 1.3% 하락했다.


※ 본 기사는 한국경제TV, 네이버클라우드, 팀벨 3사가 공동 연구 개발한 인공지능(AI) 모델을 통해 생방송을 실시간으로 텍스트화 한 후 핵심만 간추려 작성됐습니다. 더 많은 콘텐츠는 위 생방송 원문 보기()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