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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윤철 "새 정부 신대외경제전략 조만간 발표"

대외경제장관회의..."美협상 후속지원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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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윤철 "새 정부 신대외경제전략 조만간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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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윤철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2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대외경제장관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구윤철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2일 "새 정부의 '신대외경제전략'을 조만간 구체화하여 발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구 부총리는 이날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주재한 대외경제장관회의에서 "조만간 발표되는 '미 관세협상 후속 지원대책' 등을 통해 우리 기업의 관세대응을 적극 지원하고 우리 산업경쟁력 강화에도 더욱 노력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는 ▲ 한미 정상회담 경제성과 후속조치 ▲ 한일 정상회담 경제성과 후속조치 ▲ 시장 다변화를 위한 아세안 통상협정 추진현황 등을 논의했다.


    구 부총리는 지난주 열린 한미 정상회담 결과에 관해 "양국 간 경제·안보·첨단기술이 결합된 '미래형 동맹' 관계로 발전하기 위한 전기를 마련했다"고 평가했다.

    3,500억 달러 대미 투자금융 패키지에 대해선 "지난 7월 30일 관세협상 타결 시 큰 틀에서의 합의를 재확인했다는데 의미가 있다”며 “세부 실행 방안 마련을 계속 협의해 나갈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한일 정상회담과 관련해선 "경제안보 소통 강화, 수소·AI(인공지능) 등 미래산업 협력, 공통 사회문제 협의체 출범 등 양국 현안과 관련된 실질적인 논의들이 이뤄졌다"고 평가했다.

    이어 "수소 공급망 연계, 암모니아 혼소발전 생태계 구축, AI 분야 글로벌 사우스 공동진출 등 양국이 시너지를 낼 수 있는 미래 핵심 산업분야의 협력도 강화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아세안(ASEAN·동남아시아국가연합) 지역과의 교류협력 필요성도 강조했다.

    구 부총리는 "공급망 안정과 수출시장 다변화를 위해서는 세계 3대 시장인 아세안 주요국과의 네트워크 고도화가 필수적"이라며 "글로벌 사우스 진출의 교두보로서 말레이시아와의 자유무역협정(FTA) 체결을 조속히 마무리하고, 태국과도 '포괄적 경제 동반자 협정'(CEPA) 체결을 조속히 확정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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