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5년 9월 2일, 퍼솔코리아는 청년 장애인 일경험 프로그램 ‘BTS’ 수료생을 대상으로 한 ‘글로벌 LEVEL UP 캠프’를 2025년 9월 도쿄, 10월 서울에서 각각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고용노동부와 대한상공회의소(통합지원센터)가 지원하는 ‘2025년 청년 일경험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참가자들이 글로벌 환경 속에서 실무 경험과 프로젝트 수행을 통해 커리어를 한 단계 성장시키는 것을 목표로 한다.
글로벌 LEVEL UP 캠프를 주관하는 퍼솔코리아는 '청년 장애인 일경험 프로그램 BTS', '글로벌 기업과 함께하는 커리어데이' 등을 통해 다양한 청년 장애 인재들이 국내외에서 커리어를 확장할 수 있도록 직무 교육부터 실무 경험까지의 성장 경로를 설계해왔다. 이번 캠프 역시 그 노력의 연장선상에서 기획되었다.
BTS 프로그램 수료자들 중 우수 참여자를 선발하여 장애 청년들에게 더 다양한 기회를 제공한다. 특히 9월 9일부터 11일까지 일본에서 열리는 ‘퍼솔다이버스 LEVEL UP 캠프’는 장애인 고용 분야의 리딩 컴퍼니인 퍼솔다이버스(PERSOL DIVERSE)와 협력해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장애인 고용을 다양하게 적극 추진하고 있는 글로벌 IT 기업을 방문해 현지에서 활약 중인 장애인 현직자들과 소통하며, 다양한 커리어 가능성을 직접 체감하는 기회를 갖는다.
또한 합리적인 보상 체계를 갖춘 기업 문화와 다양한 직무 영역에서의 성장 기회에 대해 이해를 넓히고, WBS(Work Breakdown Structure) 시트를 활용한 프로젝트 관리 실습을 통해 일본식 체계적 업무 관리 방식을 경험한다.
이러한 실무 중심의 프로그램은 참가자들에게 글로벌 비즈니스 현장에서 요구되는 전문 역량과 국제적인 시야를 키우는 소중한 경험을 제공한다. 퍼솔다이버스가 축적해 온 다양한 인재 활용 노하우와 일본 시장에서의 풍부한 경험은 이번 캠프의 가장 큰 강점이다.
또한 10월 20일부터 31일까지는 세계적인 바이오 제약기업 MSD(‘Merck & Co., Inc., Rahway, NJ, USA’의 상호)의 한국지사인 한국MSD(대표이사 김 알버트)와 협력하여, 한국MSD 서울사무소에서 ‘BTS 글로벌 LEVEL UP 캠프_한국MSD’을 진행할 예정이다.
참가자들은 헬스케어 산업의 전문 직무를 경험하고, 현업 전문가들과의 심도 있는 멘토링을 통해 글로벌 바이오 제약기업의 업무 문화와 협업 노하우를 배울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된다.
장애로 인한 제약을 최소화하기 위해 접근성 향상을 위한 지원이 제공되며, 양 캠프의 수료자들에게는 글로벌 기업 명의의 공식 수료증이 수여될 예정이다.
퍼솔코리아 관계자는 “앞으로도 국내외 기업과 협력해 다양한 분야에서 레벨 업의 발판을 제공하겠다”며, “BTS 수료생들이 전 세계 어디서든 당당히 활약하는 모습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어서 “이번 프로그램을 시작으로 앞으로도 더 많은 장애 청년들이 글로벌 현장에서 경쟁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기회를 확대해 나갈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