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핵심 포인트
- 오토데스크: 장 마감 후 실적 발표에서 매출과 EPS 모두 월가 예상치를 상회했으며, 영업이익률도 전년 대비 24% 증가했다. 또한, 연간 가이던스를 상향 조정해 주가가 시간외에서 9.71% 상승했다.
- 울타 뷰티: 모든 주요 카테고리에서 성장세를 보이며 매출과 EPS 모두 시장 예상치를 상회하였고, 올해 매출 및 EPS 전망도 상향 조정되었다. 실제 2분기 동일매장 매출은 전년 대비 6.7% 늘어나며 시간외에서 4.19% 상승했다.
- 델테크놀로지: 매출이 전년 대비 19% 늘어났으며, 특히 AI 서버 매출이 69% 급증하며 호실적을 이끌었다. 회계연도 2026년까지 인공지능 서버 출하 규모를 200억 달러로 잡고 있으며, 올해 전체 매출과 EPS 전망도 상향 조정했다. 다만 3분기 매출 전망은 기대를 웃돌았지만 EPS는 추정치에 미치지 못해 시간외에서 4.15% 하락했다.
- 갭: 2분기 매출은 예상치를 하회했지만 EPS는 기대치를 상회했다. 올드네이비, 바나나리퍼블릭, 갭 브랜드 모두 동일 매장 매출이 증가했지만 에슬레타가 9% 감소하며 전체 실적에 부담을 줬다. 한편 갭은 향후 매출 성장률을 1.5~2.5% 수준으로 전망하며 시간외에서 3.83% 하락했다.
● 애프터마켓 특징주: 오토데스크, 울타 뷰티, 델테크놀로지, 갭
오토데스크(종목코드:ADSK)가 장 마감 이후에 실적을 발표했다.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7% 늘어나면서 매출과 EPS 모두 다 월가 예상치를 웃돌았다. 영업이익률 역시 전년 대비 24% 증가하면서 전망치를 넘어섰다. CFO는 이번 분기가 또 한 번 견조했다고 평가하면서 거시경제 전망에는 변함이 없지만 상반기 실적에 강한 흐름과 환율 효과를 반영했을 때 연간 가이던스를 상향 조정한다고 밝혔다.
미국의 대표적인 뷰티 소매업체인 울타 뷰티(종목코드:ULTA)가 좋은 성적을 냈다. 모든 주요 카테고리에서 성장세를 보이면서 매출과 EPS 모두 다 시장 예상치를 웃돌았다. 올해 매출 전망도 상향 조정됐고 EPS 전망 역시 높아졌다. 작년 기준 직접 수입 비중은 1%에 불과했고 관세 부담도 매장 설비나 소모품 등 제한적이라고 밝힌 바 있다.
델테크놀로지(종목코드:DELL)의 매출이 전년 대비 19% 늘어나면서 매출과 EPS 모두 다 월가 예상치를 웃돌았다. 특히나 AI 서버 매출이 129억 달러로 집계되면서 69% 급증한 것이 호실적을 이끌었다. 델은 올해 전체 매출과 EPS 전망도 상향 조정했고 모두 다 월가 예상치를 넘어섰다.
의류 브랜드 갭(종목코드:GPS)의 2분기 실적은 다소 엇갈렸다. 매출은 예상치를 밑돌았지만 EPS는 오히려 기대를 웃돌았다. 리처드 딕슨 CEO는 CNBC와의 인터뷰에서 에슬레타는 여전히 강력한 브랜드지만 이번 분기 성적은 아쉬웠다면서 새로운 고객을 잡으려다가 핵심 고객에게 소홀했던 점을 바로잡는 과정에 있고 올해는 리셋의 해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 본 기사는 한국경제TV, 네이버클라우드, 팀벨 3사가 공동 연구 개발한 인공지능(AI) 모델을 통해 생방송을 실시간으로 텍스트화 한 후 핵심만 간추려 작성됐습니다. 더 많은 콘텐츠는 위 생방송 원문 보기()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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