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핵심 포인트
- 미국 증시 일제 하락, 파월 의장의 금리 인하 시사에도 불구하고 7월 개인소비지출 가격 지수 PCE 발표 앞두고 경계감 확산
- 다우 지수 0.77%, 나스닥 지수 0.22%, S&P500 지수 0.43% 하락
- 미국 국채금리 일제히 큰 폭으로 반등, 10년물 국채금리 2.3bp 상승한 4.28%, 2년물 국채금리 4.2bp 상승한 3.73%
- 달러인덱스 98선 중반 회복, 다만 트럼프 대통령의 연준 독립성 침해 움직임은 달러에 대한 하방 압력으로 작용
- 필수소비재주 1.62%, 헬스케어주 1.4% 하락, 반면 커뮤니케이션주 0.4% 상승
- 엔비디아 주가 1% 상승, 알파벳과 테슬라 각각 1%, 2% 가까이 상승
- 머스크의 xAI, 애플과 오픈AI를 상대로 소송 제기, 애플은 약보합권 거래
- 비트코인 10만 달러 선, 이더리움 4384달러까지 하락
- 금 선물 0.23% 하락한 3410달러
● 미국 증시 일제 하락, 7월 PCE 발표 앞두고 경계감 확산
미국 증시가 일제히 하락했다.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이 지난주 잭슨홀 미팅에서 금리 인하를 시사했음에도 불구하고 오는 27일 발표될 7월 개인소비지출(PCE) 가격 지수를 앞두고 경계감이 확산됐다.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0.77% 하락했고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와 나스닥 지수도 각각 0.43%, 0.22% 밀렸다. 미 국채금리는 상승세를 재개했다. 10년물 국채금리는 장중 4.28%까지 올랐고 2년물 국채금리는 3.73% 수준까지 상승했다. 주요 6개 통화에 대한 달러화 가치를 보여주는 ICE 달러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0.5% 이상 오르며 지난 7월 14일 이후 최고치를 경신했다. 종목별로 보면 기술주의 하락세가 두드러졌다. 엔비디아(-1.14%), AMD(-0.99%), 아마존닷컴(-0.94%) 등이 모두 하락했다. 반면 이날 호실적을 발표한 코카콜라는 5% 이상 급등했다. 전문가들은 당분간 경기 침체 우려와 인플레이션 둔화 기대가 뒤섞이며 금융시장의 변동성이 지속될 것으로 내다봤다. LPL 파이낸셜의 퀸시 크로스비 수석 주식 전략가는 “파월 의장의 발언은 경제가 예상보다 더 나빠질 수 있다는 점을 인정한 것”이라며 “이는 올해 남은 기간 추가적인 금리 인하를 단행할 수 있는 문을 열어준 것”이라고 설명했다.
※ 본 기사는 한국경제TV, 네이버클라우드, 팀벨 3사가 공동 연구 개발한 인공지능(AI) 모델을 통해 생방송을 실시간으로 텍스트화 한 후 핵심만 간추려 작성됐습니다. 더 많은 콘텐츠는 위 생방송 원문 보기()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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