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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준 금리인하 시그널, 노란봉투법 국회 통과 - 와우넷 오늘장전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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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2-24 2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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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준 금리인하 시그널, 노란봉투법 국회 통과 - 와우넷 오늘장전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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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증시 중요 뉴스
      1) [뉴욕증시-주간전망] PCE와 엔비디아에 향방 달려 있다
      -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이 지난 22일(현지시간) 잭슨홀 심포지엄에서 비둘기파적인 연설을 하면서 9월 금리인하 기대감은 한껏 고조. 이같은 기대감에 주요 주가지수는 급반등했고 지난주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 지수는 0.27% 상승으로 마감
      - 금리인하 수혜가 기대되는 우량주 위주의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1.53% 뛰었다. 파월은 고용 하방 위험이 커지고 있다는 점을 정책조정 가능성의 주된 이유로 들어. 현재는 노동 공급과 수요가 모두 크게 둔화한 특이 형태의 균형 상태며 이는 고용 하방 위험이 커지고 있다는 의미라고 설명
      - 시장은 파월의 발언을 두고 연준이 고용 악화에 더 비중을 두고 있으며 현재 추세가 이어지면 다음 달 기준금리가 내려갈 것이라고 해석. 지금은 인플레이션보단 고용이 더 중요하다는 게 시장의 인식. 관건은 파월의 발언이 전적으로 비둘기파적이라고 보긴 어렵다는 점

      2) 'GM 철수설' 불 지핀 노란봉투법
      - 정부와 여당이 주도한 '노란봉투법'(노동조합 및 노동관계조정법 2·3조 개정안)이 24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 노사 갈등이 격화할 것이라는 우려가 확산하는 가운데 한국GM 철수설까지 재점화하는 등 산업 전반에 후폭풍이 거센 상황
      - 노란봉투법은 이날 국회 본회의에서 재석 의원 186명 가운데 찬성 183명, 반대 3명으로 가결. 더불어민주당 의원 전원을 비롯해 범여권 의원들이 찬성 표를 던졌고, '경제 악법'이라며 반대해온 국민의힘 의원들은 표결 직전에 퇴장. 완성차·부품업계를 비롯한 제조 현장에서는 향후 파업과 손해배상 청구를 둘러싼 불확실성이 확대돼 공급망 전반에 충격을 줄 수 있다는 지적
      - 실제로 현대제철, 네이버 등 하청 노조는 "진짜 사장이 나오라"면서 원청 기업에 직접 교섭을 요구하는 등 벌써부터 단체행동에 나서고 있어. 한국GM 철수설도 다시 고개를 들고 있어. 국내 생산량의 97%를 수출하느라 미국 차 관세에 직격탄을 맞은 한국GM의 헥터 비자레알 대표는 지난 21일 노란봉투법에 대한 고용노동부와의 간담회에서 "본사에서 사업장에 대한 재평가가 이뤄질 수 있다"면서 "(노조법 개정에 대한) 강력한 재고를 요청한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져


      3) 금리인하 열어둔 파월에 사흘째 상승…WTI 0.2%↑
      - 국제유가는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Fed) 의장이 기준금리 인하 가능성을 열어둔 가운데 사흘 연속 상승. 22일(미국 동부시간) 뉴욕상업거래소에서 10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원유(WTI)는 전장 대비 0.14달러(0.22%) 오른 배럴당 63.66달러에 거래를 마감
      - 파월 의장은 이날 미국 와이오밍주(州)에서 열린 잭슨홀 심포지엄에서 "고용 하방 리스크가 증가하고 있음을 시사한다"면서 "이 리스크가 현실화하면, 급격한 해고와 실업률 상승으로 빠르게 나타날 수 있다"고 우려
      - 그러면서 "정책이 제약적(restrictive) 영역에 있는 상황에서 기본 전망과 위험 균형의 변화는 정책 기조 조정을 정당화할 수도 있다"고 제시. 시장은 파월 의장의 발언을 '비둘기파'적으로 받아들였고, WTI는 위험자산 선호가 강해지면서 장중 63.92달러까지 올라서기도 해. 뉴욕증시의 주요 지수는 모두 큰 폭의 강세를 보여

      4) 갤럭시 vs 아이폰 하반기 정면승부… 키워드는 ‘폴더블·두께·MZ세대’
      - 삼성전자와 애플이 다음달 나란히 신제품을 선보이면서 글로벌 스마트폰 시장에서 ‘가을 대전’이 벌어져. 애플이 9월 새 프리미엄 스마트폰 ‘아이폰17’ 시리즈를 출시하는 가운데 삼성전자는 7월 출시한 폴더블폰 ‘갤럭시Z폴드7·플립7’에 더해 실속형 모델인 ‘갤럭시S25 팬에디션(FE)’을 다음달 출시해 시장 방어에 나서
      - 삼성전자는 이후 두 번 접는 ‘트라이폴드(trifold)’ 모델인 ‘갤럭시Z 트리폴드’를 연내 공개. 이에 9월부터 전개되는 하반기 스마트폰 대전은 폴더블 모델 유무, 기기의 두께, MZ세대의 선호도 등이 승패를 가를 것으로 예상
      - 24일 업계에 따르면 애플은 다음달 9일(현지시간) 아이폰17을 공개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국은 1차 출시국에 포함돼 공개 수일 후 사전예약이 시작된다는 보도도 나와. 이에 대응해 삼성전자는 갤럭시 생태계 확대에 집중한다. 다음달 중후반 갤럭시S25 FE를 출시하고 이후 갤럭시Z트리폴드, 혼합현실(XR) 헤드셋 ‘프로젝트 무한’을 연내 출시해 생태계를 확장한다는 전략
      #파인엠텍 #비에이치 #세경하이테크 #참엔지니어링 #KH바텍


      5) K-원전 '제2 마스가' 될까...한미 협력 논의
      - 이번 한미 정상회담에서는 원전 협력도 주요 의제로 다뤄질 것으로 예상. 일부에선 '제2의 마스가'가 원전이 될 것이란 기대감도 나와
      - 정상회담에 맞춰 한수원과 한전도 미 원전 기업들과 협력 방안을 모색. 한미 정상회담에 앞서 김정관 산업부 장관과 여한구 통상교섭본부장이 선발대로 나서
      - 미국 측과 정상회담의 핵심 의제인 산업 협력 방안을 사전 조율하기 위해서입니다. 특히 산업부 원전 국장도 동행한 것으로 알려졌는데, 한미 원전산업 협력 방안도 논의할 것으로 보여
      #두산에너빌리티 #비에이치아이 #수산인더스트리 #한전KPS #태웅

      2. 전일 미국 · 유럽 증시
      - 다우산업 : 45631.74 (+846.24p, 1.89%)
      - S&P500 : 6466.91 (+96.74p, 1.52%)
      - 나스닥 : 21496.54 (+396.22p, 1.88%)
      - 영국 FTSE100 : 9321.4 (+12.2p, 0.13%)
      - 프랑스 CAC40 : 7969.69 (+31.4p, 0.4%)
      - 독일 DAX : 24363.09 (+69.75p, 0.29%)
      - 유로스톡스50 : 5488.23 (+26.07p, 0.48%)


      - 주요뉴스 및 시황
      - [뉴욕증시-주간전망] PCE와 엔비디아에 향방 달려 있다
      - 뉴욕상품거래소에서 8월물 금 선물가격은 전날 대비 6.9달러(-0.20%) 상승한 온스당 3,418.50달러에 거래를 마감
      - 미국 국채 2년물 금리는 직전 거래일 대비 4.8bp 오른 3.688%를 기록
      - 미국 국채 10년물 금리는 직전 거래일 대비 3.2bp 오른 4.328%를 기록
      - 주요 6개 통화에 대한 달러 가치를 반영하는 달러인덱스는 전장대비 0.43% 내린 98.51을 기록

      3. Today 관심 레포트
      - 셀트리온: CISD 후기: Stairway to Pharma (현대차증권, BUY, 목표주가 23만원)
      - 2025년 8월 22일 CISD(Celltrion Science & Innovation Day) 행사 개최, 신약 개발 목표 와 전략을 공유하는 행사를 진행
      - 기존 치료제들 중 효능 개선으로 시장성을 확장할 수 있는 타겟부터 시도하는 바이오배 터 전략으로 ADC에 진출하는 셀트리온. c-MET이 대표적인 사례로 엠렐리스는 아직 MET 고발현 환자군만을 타겟. 파드셉의 경우에도 고형암으로 진입하기 아쉬운 유효성, Topo I 계열 약물로 시장성 확장 가능
      - 연말부터 계속될 신약 포트폴리오 공개, 26 년 임상 데이터도 기대. 총 10개까지 ADC 항암제 개발 예정. 2028년까지 매년 2개 이상 IND진입 목표. 2026년 하반기부터 실제 임상 결과 공개가 기대


      - SK스퀘어: NAV 상승과 적극적 주주 환원을 동시에 (NH투자증권, BUY, 목표주가 16.5만원)
      - 동사의 NAV(순자산가치, Net Asset Value) 중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SK하이닉스의 주가 상승에 따라 동사의 주가도 상승. 최근 샘알트먼의 AI 버블 언급과 삼성전자의 HBM 진입 가능성, 2025년 이후 HBM 공급 과잉 우려가 나 타나며 단기적으로 주가는 조정을 받았음
      - 하지만, AI 관련 투자는 단기에 끝나지 않을 것이며 HBM 관련 동사의 경쟁력과 기술적 우위는 당분간 지속될 것
      - 기타 자회사들의 회복도 조금씩 나타나고 있는 중. 웨이브는 Tving과 합병을 앞 두고 있으며 지난 6월 공정위의 기업결합심사 승인 완료됨. 티맵모빌리티는 2024년 2분기 영업이익 -136억원에서 2025년 2분기 -38억원으로 적자를 축소. 2025년 연간 EBITDA 흑자 전환을 기대

      - 로보티즈: 로봇 산업의 액추에이터는 AI 산업의 GPU (현대차증권, BUY, 목표주가 10만원)
      - 동사의 가장 큰 투자포인트는 1. 휴머노이드에 특화된 액추에이터 기술과 2. 액추에이터의 커스터마이징 능력
      - 현재까지 휴머노이드 시장의 패권을 누가 가져갈 것인지 정해지지 않은 상황에서 그 경쟁의 수혜를 누릴 수 있는 기업은 단연 공통 부품이자, 휴머노이드 원가의 70% 가량을 차지하는 액추에이터를 생산하는 기업
      - 이는 마치 AI 소프트웨어/서비스를 경쟁적으로 내놓고 있는 수많은 AI 기업들 사이에서 엔비디아의 GPU가 가장 큰 수혜를 누리는 상황과 유사. 다만 GPU 시장은 이미 NVIDIA라는 최강자가 천하통일을 해버린 형국이지만 휴머노이드용 액추에이터 시장에는 여전히 기회가 많아



      - 염색되는 샴푸, 대나무수 화장품 뜬다
      한국경제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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