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현 CJ 회장, 한미정상회담 '경제사절단' 합류

CJ그룹은 이재현 회장이 현지시간 25일 미국 워싱턴DC에서 열리는 한미정상회담에 경제사절단으로 동행한다고 밝혔다.

이 회장은 K푸드와 컬처, 콘텐츠, 뷰티 등의 다양한 분야에서 한미 양국의 경제 협력을 다질 것으로 예상된다.

경제사절단 합류는 미국을 핵심 전략 시장으로 설정한 CJ그룹의 전략적 행보라는 시각이 우세하다.

최근 CJ제일제당은 미국과 유럽, 오세아니아 등 국가의 대형 유통 채널 입점을 확대하고 있다.

올해 2분기 해외 식품 매출은 1조3,688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3% 늘었다.

아울러 CJ제일제당은 1일부터 사흘 간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린 '케이콘(KCON) LA 2025'에 참가해 비비고 부스를 운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