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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수욕장 정자에 텐트를 '떠억'…못까지 박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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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수욕장 정자에 텐트를 '떠억'…못까지 박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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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원 삼척의 한 해수욕장 정자 한 가운데 캠핑족이 텐트를 설치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지며 온라인에서 논란이 일고 있다.


    19일 삼척시 등에 따르면 지난 6월 말 한 캠핑족이 삼척시 근덕면 하맹방 해수욕장 인근에 있는 정자 '해망정' 한 가운데 텐트를 설치했다.

    이러한 사연은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알려졌다. 특히 텐트를 가까이에서 촬영한 사진을 보면 텐트 설치를 위해 정자 바닥에 피스까지 박아놓았다.


    삼척시도 이번 사안과 민원을 접수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하맹방 해수욕장 개장(7월 9일) 전 텐트 자진 철거를 권고했으며, 전반적인 정자 보수도 마쳤다.


    2023년 개정된 해수욕장법 시행령에 따르면 해수욕장 소재 지역 관리청은 허가 없이 설치된 시설물에 대해 시설물 제거와 원상회복 등을 명령할 수 있다.

    시는 텐트 주인이 계도 조치를 이행해 추가 처분은 내리지 않았으며, 정자 상태가 전체적으로 낡았다고 보고 보수 작업을 실시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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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김현경  기자
     khkkim@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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