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스피가 심리선을 이탈, 낙폭을 확대하고 있다.
미국발 물가·관세 우려에 더해 오는 21일 잭슨홀 미팅을 앞둔 경계심이 낙폭 확대로 나타나고 있다.
18일 오후 2시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거래일대비 41.25포인트(1.28%) 하락한 3,184.41을 기록중이다. 심리선으로 불리는 20일 이평선(3,201.14)을 이탈, 낙폭을 확대하고 있다.
외국인이 3,500억원 매도 우위에 나서며 낙폭을 키우고 있다.
개인과 기관은 각각 2,500억원, 100억원 매수 우위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별로는 대다수의 종목이 약세 흐름을 보이고 있는데, SK하이닉스(-3.25%), KB금융(-5.12%), 신한지주(-2.46%) 등의 낙폭이 상대적으로 큰 상황이다.
HD현대중공업(0.73%), 한화오션(2.81%) 등은 소폭 오름세다.
같은 시각 현재 코스닥지수는 전거래일대비 15.60포인트(1.91%) 떨어진 799.66을 기록중이다.
(사진=연합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