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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석 경기대 교수, '이노베이션 브랜드 대상' 전통문화 계승 부문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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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석 경기대 교수, '이노베이션 브랜드 대상' 전통문화 계승 부문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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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석 경기대 교수(사진 오른쪽).
    장석 경기대학교 박물관장 겸 장신구·금속디자인학과 장석 교수가 '2025 이노베이션&소비자 선호 혁신 브랜드 대상'에서 전통문화 계승 부문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장 교수는 경기대학교 박물관장, 국가무형문화재 옥장 전승교육사, 국외문화재재단·인류애실천분중문화재단 이사 등 다양한 직책을 맡아 전통문화의 보존과 발전에 기여해왔다.


    그가 관장을 맡고 있는 경기대학교 소성박물관은 1983년 개관 이후 문화유산의 조사·발굴·수집·보존·전시에 힘써왔으며, 민화, 농기구, 옥공예 등 주요 소장품과 국가귀속발굴품을 포함해 총 5859점의 유물을 보유하고 있다. 특히 5개 전시실을 갖춘 국내 대학 최고 수준의 시설과 독창적인 소장품을 기반으로 매년 특별전을 개최하며 지역 문화 발전에도 기여하고 있다.

    장 교수는 박물관 관장으로서 유물의 가치와 연구 성과를 지역사회와 꾸준히 공유하고, 지역 주민이 문화의 생산과 소비 주체가 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힘써왔다. 예술인으로서도 활발히 활동해왔는데, 지난해 10월엔 경기도 용인 '젬 갤러리'에서 <빛의 십자가>를 주제로 한 개인전을 열었다. 기독교 상징물인 십자가를 영적 깨달음과 지혜, 진리, 하나님의 신성 등 다양한 의미로 재해석했다.


    또한 그는 국가무형문화재 제100호 옥장 장주원 선생의 아들이자 옥장 전승교육사로서 옥공예 전통 계승에도 힘써왔다. 2017년에는 부친과 함께 팔순 기념 부자전을 개최했다. 2022년에는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에서 '옥장의 탄생과 생명의 이야기' 개인전을 열어 옥을 소재로 한 예술적 세계를 선보였다.

    이번 수상은 장석 교수가 학문·전시·전통기술 계승 등 다양한 분야에서 쌓아온 성과와, 이를 바탕으로 전통문화의 현대적 가치 확산에 기여한 공로가 인정된 결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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