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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유가, 6거래일 연속 하락...미러 정상회담 기대감-[원자재&ET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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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유가, 6거래일 연속 하락...미러 정상회담 기대감-[원자재&ET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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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네, 원자재 시황도 살펴보겠습니다. 5시 수치를 기준으로 하고 있고요. 오늘장 눈에 띄었던 원자재 이슈들 보면, 국제유가는 미러 정상회담 개최 가능성에 1% 가까이 하락했고요. 금은 무역긴장과 또 약해진 고용데이터를 소화하며 오늘장 0.9% 상승했습니다. 마지막으로 대두는 강력한 수출 판매 및 강우 예보에 1% 올랐습니다.

    (국제유가)
    국제유가는 크렘린궁에서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트럼프 미 대통령이 수일 내 정상회담을 하기로 합의했다는 소식에 오늘도 하락세를 이어갔습니다. 이로써 국제유가는 6거래일 연속 내리막길을 걷고 있는데요. 오늘장 WTI가 0.96% 하락해 63달러 중반대, 브렌트유가 0.9% 밀려 66달러에 거래됐습니다.
    유리 우사코프 크렘린궁 외교정책 보좌관은 “미국 측 제안으로 수일 내 최고위급 양자회담을 개최하는데 기본적으로 합의했다”고 말했습니다. “다음주로 지정하긴 했지만, 준비에 며칠이 걸릴지 말하긴 어렵다”고 전했고요. 만약 회담이 실제 성사될 경우 이는 2021년 이후 두 나라간 최고 정상들이 모이는 첫 정상회담이 될 예정입니다. UBS는 “원유가격은 미국에서의 원유 재고 감소, 아시아 지역 대상 사우디의 원유 가격 상승, 7월 중국의 견실한 원유 수입이라는 상승 요인이 있지만, 이 모든 상승요인을 트럼프와 푸틴 회담 소식이 억제하고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금)
    오늘장 금 선물은 약 2주래 최고치 기록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가 발효되고 미 고용데이터가 금리인하 기대감을 증폭시킨 후 안전자산에 대한 수요가 강해진 건데요. 0.9% 상승한 3,482달러 선에 거래됐습니다. 제너 메탈스는 “지속적인 무역긴장과 높아진 지정학적 긴장이 안전자산에 대한 관심을 뒷받침하고 있다”고 진단했습니다. 또, 간밤 나왔던 나왔던 미국의 계속 실업수당 청구 건수 그러니까 2주이상 실업수당 신청건이죠. 3년 9개월만에 최고치를 기록하며 최근 불거진 고용지표 및 경기둔화에 대한 우려감을 키웠습니다.

    (금속선물)
    오늘장 은 선물은 1.3% 올라 38달러 초반대에 거래됐고요. 나머지 금속선물들은 혼조된 흐름 보였습니다. 구리와 니켈이 보합권에, 백금과 팔라듐이 각각 1%대, 2%대 상승 흐름 보였습니다.


    (곡물 선물)
    한편, 오늘장 곡물 선물 중에서는 대두와 밀 그리고 코코아 상승세가 눈에 띄었는데요. 대두의 경우 강력한 수출 판매와 강우 예보에 힘입어 반등했습니다. 수출판매 데이터에 따르면, 7월 31일 주간 대두 판매량은 4주래 최고치 보였으며 작년 같은주 대비 43.8%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고요. 또, 미국 일부 지역에서의 폭우 소식 역시 대두 가격의 지지력을 보탰습니다. 밀 역시도 예상을 상회한 판매량 데이터가 나왔고요. 한국 수입업체가 밤새 입찰을 통해 6만 5천톤의 밀을 구매했는데 원산지는 미국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이에 대두와 밀 선물이 오늘장 1% 올랐습니다. 그리고 오늘장 미 코코아 선물은 5주래 최고치 기록했습니다. 미 항구의 코코아 재고가 1개월래 최저치를 기록한 후 코코아 공급 부족 조짐이 보이며 오늘장 1.9% 상승했습니다.

    지금까지 원자재 시황도 살펴봤습니다.
    김지윤 외신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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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경제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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