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핵심 포인트
- 노보 노디스크: 매출은 시장 예상치 소폭 상회, 위고비 매출은 예상치 하회. GLP-1 계열 약물 매출 전년 대비 16% 증가, 두 약물은 전체 매출의 약 3분의 1차지. 하반기 GLP-1 성장세 둔화 예상되어 연간 전망 하향 조정. 주가는 3.9% 하락.
- 디즈니: EPS는 시장 예상치 상회, 매출은 기대에 못 미침. 미국 내 테마파크 매출 지속 증가, 스트리밍 부문 흑자 전환 성공. 전통 TV 방송 사업 매출 감소, 실적 전망 시장 기대에 못 미쳐. 주가는 2.6% 하락.
- 우버: 매출 전년 동기 대비 18% 증가, 매출과 EPS 모두 시장 예상치 상회. 200억 달러 규모 자사주 매입 계획 승인. 월간 활성 이용자 수 전년 대비 15% 증가, 총 예약 규모 17% 증가. 주가 0.19% 소폭 하락.
- 엔비디아: 자사칩에 백도어나 킬 스위치 같은 기능 없고 앞으로도 만들지 않을 것이라 밝혀. 앞서 중국 사이버 보안 당국이 엔비디아에 H20 칩의 백도어 의혹 제기하며 자료 제출 요구한 바 있음. 주가는 0.65% 상승.
- 애플: 미국 내 사업에 1천억 달러 추가 투자 계획 밝혀. 이를 포함해 향후 4년간 미국에 투자할 총액은 6천억 달러에 이르러. 미국 정부가 인도에 부과한 새로운 관세와 관련해 애플에 영향 없을 것이라 보도. 주가는 5.1% 상승.
- 아마존: 오픈AI의 인공지능 모델을 고객들에게 제공한다고 밝혀. 해당 모델은 베드록과 세이지메이커 플랫폼에서 만날 수 있어. 그동안 오픈AI의 모델은 마이크로소프트만 재판매 가능했던 만큼 아마존웹서비스의 경쟁력 강화 측면에서 의미 있는 변화로 보여. 주가는 4% 상승.
- 테슬라: 영상 처리 성능과 모델 크기를 크게 개선한 새로운 FSD 모델 훈련 중임을 밝혀. 일론 머스크 CEO는 해당 모델이 기존보다 약 열 배 더 많은 매개 변수를 갖추고 영상 압축 손실도 크게 줄였다고 설명. 테스트가 순조로울 경우 다음 달 말 대중에게 공개될 예정. 주가는 3.62% 상승.
● 메가캡 특징주: 노보 노디스크·디즈니·우버·엔비디아·애플·아마존·테슬라
7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증시에서 주요 대형 기술주와 제약주의 희비가 엇갈렸다. 세계 최대 당뇨병 치료제 제조업체인 노보 노디스크는 부진한 실적을 발표했다. 회사의 2분기 매출은 시장 예상치를 소폭 웃돌았지만 주력 제품인 위고비의 매출은 예상치를 하회했다. 또한 하반기부터 GLP-1 성장세가 둔화될 것으로 예상되면서 연간 전망을 하향 조정했고, 주가는 3.9% 하락했다. 반면 디즈니는 양호한 실적을 발표했다. EPS는 시장 예상치를 웃돌았지만 매출은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미국 내 테마파크 매출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며, 스트리밍 부문의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는 점이 긍정적으로 평가됐다. 다만 전통 TV 방송 사업 매출이 크게 감소했고, 앞으로의 실적 전망도 시장 기대에는 미치지 못한다는 평가가 나오면서 주가는 2.6% 하락했다. 차량 공유 업체 우버는 호실적을 발표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8% 증가했으며, 매출과 EPS 모두 시장 예상치를 상회했다. 또한 200억 달러 규모의 자사주 매입 계획을 승인하기도 했다. 이외에도 월간 활성 이용자수가 전년대비 15% 늘어났고, 총 예약 규모 역시 17% 증가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주가는 0.19% 소폭 하락했다. 반도체 제조업체 엔비디아는 중국발 해킹 논란에 휩싸였다. 앞서 중국 사이버 보안 당국은 엔비디아를 소환해 H20 칩의 백도어가 있을 수 있다는 의혹을 제기하며 관련 자료를 제출하라고 요구한 바 있다. 이에 대해 엔비디아 측은 자사칩에는 백도어나 킬 스위치 같은 기능이 없고 앞으로도 만들 계획이 없다며 부인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주가는 0.65% 상승했다. 애플은 미국 내 사업에 1000억 달러를 추가 투자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투자 계획을 포함해 애플이 향후 4년간 미국에 투자할 총액은 6000억 달러에 이른다. 또한 미국 정부가 인도에 부과한 새로운 관세와 관련해 애플에 미치는 영향은 없을 것이라는 보도가 나오면서 주가는 5.1% 큰 폭으로 상승했다. 아마존은 오픈AI의 인공지능 모델을 고객들에게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이번에 도입되는 모델은 베드록과 세이지메이커 플랫폼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아마존 측은 이 모델들이 추론 능력이 뛰어나 AI 에이전트 개발에 적합하다고 설명했다. 그동안 오픈AI의 모델은 마이크로소프트만 재판매를 할 수 있었는데 이번 조치로 아마존 웹서비스의 경쟁력 강화가 예상된다. 주가는 4% 상승했다. 마지막으로 테슬라는 영상 처리 성능과 모델 크기를 크게 개선한 새로운 FSD모델을 훈련중이다라고 일론 머스크CEO가 본인의 SNS계정을 통해 직접 밝혔다. 머스크는 이 모델이 기존 보다 약 열배 더 많은 매개변수를 갖췄고 영상 압축 손실도 크게 줄였다고 설명했다. 이어서 테스트가 순조로울 경우 다음 달 말쯤 대중에게 공개 될수 있을것이라고 덧붙였다. 테슬라의 주가는 3.62% 상승했다.
※ 본 기사는 한국경제TV, 네이버클라우드, 팀벨 3사가 공동 연구 개발한 인공지능(AI) 모델을 통해 생방송을 실시간으로 텍스트화 한 후 핵심만 간추려 작성됐습니다. 더 많은 콘텐츠는 위 생방송 원문 보기()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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