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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파 연준에 달러 강세...환율, 1390원 초반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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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파 연준에 달러 강세...환율, 1390원 초반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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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매파 연준에 따른 달러 강세로 환율이 1,390원 초반대로 올라왔다. 다만, 한미 무역협상 타결에 따라 관세 관련 불확실성이 해소되면서 환율이 1,380원대에 진입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31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오전 9시39분 현재 1,390.1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환율은 전일 대비 6.9원 오른 1,390.0원에 개장해 1,390원대 초반에서 횡보하고 있다.


    야간장에서는 미국 경제지표 호조에 따른 달러 강세에 환율은 1,391.8원에 마감했고, 역외 NDF 환율은 9.85원 상승한 1,390.60원에 최종 호가됐다.

    간밤 미국 2분기 GDP 호조와 매파적으로 평가된 FOMC가 달러 강세를 불러왔다.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화 가치를 보여주는 달러인덱스는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의 기자회견 이후 강세 압력이 커지며 1.05p 급등한 99.963을 기록했다.

    하나은행은 "환율은 미 연준의 기준금리 동결과 매파적인 발언을 소화하며 상승할 것으로 보인다"고 짚었다.


    다만, 개장 직전 한미 무역협상이 타결된데 따른 불확실성 해소가 강달러로 인한 환율 상승 압력을 일부 상쇄할 것으로 보인다.

    미국은 한국이 미국에 3,500억 달러를 투자하는 등의 조건으로 한국에 대한 상호관세를 기존 25%에서 15%로 낮추기로 했다.


    우리은행은 "무역협상 관련 불확실성이 축소되고, 외국인의 증시 순매수 흐름이 이어지며 원화 강세 압력으로 이어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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