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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다대포에서 반려견과 웰니스"…'반려견 동반 해양치유' 매월 정례화

퍼피풀, 6월·7월 성과 바탕으로 8월 '풀빛저녁' 정례 개최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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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다대포에서 반려견과 웰니스"…'반려견 동반 해양치유' 매월 정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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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의 바다가 반려견과 보호자 모두에게 쉼을 선물하는 공간으로 거듭나고 있다.

    반려견 교육문화 브랜드 퍼피풀(PUPPYFULL)은 오는 8월 31일(일), 반려견과 보호자가 함께 참여하는 웰니스 프로그램 '풀빛저녁' 3기를 부산 다대포 해변에서 진행한다고 밝혔다.


    지난 7월 19일 2기 행사를 성공적으로 마친 데 이어, 오는 9월에도 4~5회 정기 운영이 예정되어 있어 전국 보호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풀빛저녁'은 반려견과 보호자가 함께 몸과 마음을 회복하는 웰니스 여행 콘텐츠로, 반려견을 위해 국제 자격을 갖춘 독 피트니스 코치가 직접 운영하는 바디체크 및 모래 위 독(Dog) 피트니스와 반려인을 위해 해양치유 전문 요가지도사와 함께하는 반려견 동반 요가와 명상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참가자들은 입을 모아 "지금까지 어디서도 체험해보지 못한 특별한 경험이었다"고 말한다. 실제 2기 참가자는

    "정말 아름다운 풍경 속에서 반려견과 함께 치유받는다는 것이 너무 특별했고, 마음이 편안해졌어요. 전국 어디서도 경험하지 못했던 색다른 시간이었고, 앞으로도 주기적으로 참가하고 싶어요." 라는 소감을 남겼다.


    이번 프로그램은 부산의 자연자원과 반려문화가 융합된 사례로서, 해양관광과 반려 문화를 연결한 실험적 시도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넓은 바다와 잔디가 어우러진 다대포 해변의 풍경은 반려견에게는 스트레스 없는 환경을, 보호자에게는 심리적 안정감을 동시에 제공하고 있다.

    퍼피풀 관계자는 "부산은 애완견이 아닌, 반려견으로서 반려인과 함께 체험할 수 있는 콘텐츠가 필요하다."며, "이번 풀빛저녁은 부산 바다를 거점으로 반려 웰니스 문화를 지역에 뿌리내리는 시작점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2025 부산관광스타트업 공모전 선정 이후, 해양치유 콘텐츠로서 첫 정례 운영 사례로 자리잡으며, 반려견 동반 관광과 해양 자원 활용의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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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경제TV    박준식  기자
     parkj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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