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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관세 기대감에 본격 시동… 주목할 만한 이유는? [진짜 주식 3부]

권태민 대표 “현대차·기아, 이제는 갈 때…완성차→부품 순차적 상승 기대”
7월 넷째 주 수익률 1위는 한옥석 소장…3.21%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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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관세 기대감에 본격 시동… 주목할 만한 이유는? [진짜 주식 3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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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월 넷째 주 한국경제TV <진짜 주식 3부> ‘별들의 섹터’에서는 권태민(상산권태민연구소) 대표가 자동차를 다음 주까지 주목할 핵심 섹터로 꼽았다. 그는 “관세 이슈를 중심으로 한 실적·기대감이 이미 주가에 반영되고 있으며, 지금부터는 연속성 있는 추세 전환이 시작될 수 있다”고 진단했다.




    권 대표는 “최근 일본 자동차에 대해 미국이 15% 관세 인하를 결정하면서 국내 자동차 기업도 유사한 수준의 협상이 기대된다”며 “현대차와 기아는 이미 품질·안정성 면에서 글로벌 신뢰를 얻었고, 실적 역시 탄탄하다”고 평가했다. 이어 “현대차는 거래량이 동반된 강한 돌파 흐름을 보였고, 기아 역시 동반 랠리를 펼치고 있다”고 덧붙였다.

    그는 “자동차 섹터는 3~7월까지 다섯 달간 조용히 상승세를 이어왔고, 최근 강세는 단기 급등보다 추세적 상승의 신호로 봐야 한다”며 “외국인과 기관 수급이 지속 유입되고 있어 완성차 → 부품 순으로 확산될 가능성이 높다”고 설명했다.


    권 대표는 투자전략으로 “완성차 종목을 중심으로 5분할 매수”를 제안하며 대표 종목으로 ▲현대차(005380) ▲기아(000270) ▲현대모비스(012330)를 제시했다. “완성차가 먼저 가야 부품주가 뒤따라가는 전방-후방 구조이므로, 전방 종목부터 분할로 접근하는 것이 유리하다”고 조언했다.




    권 대표는 자동차 섹터와 별개로 기술력과 실적, 외국인 수급을 기준으로 한 두 종목을 함께 제시했다.

    첫 번째 종목은 ▲삼천당제약(000250). 그는 “경구용 GLP-1 제네릭 제품이 글로벌 제약사 노보노디스크의 오리지널 약과 동등한 결과를 냈다는 점에서 기술력이 입증됐다”며 “오늘 상한가를 기록한 만큼, 월봉 상으로도 매물대를 돌파한 구조적 상승 초입”이라고 평가했다.




    두 번째 종목은 ▲에이피알(307970). “아마존 프라임데이에서 뷰티 부문 1위를 차지하며 매출 300억 원을 기록했고, 2분기에도 비성수기임에도 불구하고 실적 성장이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3·4분기 미국 블랙프라이데이 등 주요 시즌 효과까지 더해지면 추가 레벨업이 가능하다”고 평가했다.




    한편, 진짜 주식 3부 수익률 결선이 본격 개막한 가운데 한옥석(하이에셋) 소장이 수익률 3.21%를 기록하며 1위에 올라섰다.




    권태민 대표 역시 ‘자동차’라는 묵직한 테마와 실적 기반의 원픽 종목으로 상승 흐름에 가세하며 상위권을 추격 중이다. 하반기 불확실한 시장 속에서도 테마의 연속성과 기업의 구조적 성장성을 판단할 수 있는 전문가들의 ‘별들의 전략’은 매주 더욱 치열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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