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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경훈 첫 행보는 AI 바이오…"전폭적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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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경훈 첫 행보는 AI 바이오…"전폭적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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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배경훈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취임 후 첫 공식일정으로 AI 바이오 기업을 찾았습니다.

    배 장관은 "바이오는 AI와 접목해 변혁의 시점에 와있다"며 "글로벌 기업을 만들기 위해 전폭적으로 지원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보도에 홍헌표 기자입니다.

    <기자>
    배경훈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취임 후 첫 번째 공식일정으로 바이오벤처가 모여있는 서울바이오허브를 찾았습니다.


    [배경훈 / 과기정통부 장관 : 취임하고 첫 방문을 어디로 할까 고민을 많이 했는데, 기초과학 분야에 많은 관심을 가져달라는 요청이 있었습니다. 바이오 분야가 전세계적으로 AI와 접목이 되면서 변혁의 시점에 와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배 장관은 ‘AI 3대 강국 도약’의 실현과 첨단바이오 등 미래 전략기술 확보에 과감하게 나서겠다고 강조했습니다.


    AI를 단순히 테크기술에만 한정시키는 것이 아니라 산업 전 분야에 AI 기술을 심겠다는 겁니다.

    이를 통해 대한민국의 산업 경쟁력을 한 단계 끌어올리고, AI를 기반으로 산업혁신이 이루어지는 생태계를 만들겠다는 포부입니다.


    배 장관은 LG AI 연구원장 시절 경험도 앞으로 펼칠 정책에 적극 활용할 뜻을 내비쳤습니다.

    [배경훈 / 과기정통부 장관 : 저도 알츠하이머 접목을 위한 여러가지 방법들을 AI로 고민했던 적이 있습니다. AI를 잘 접목한다면 우리가 조금 더 답을 찾아가는 과정을 좀 더 빠르고, 손쉽게 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특히 투자 등 기업들이 실질적으로 필요한 부문을 지원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냈습니다.

    [배경훈 / 과기정통부 장관 : 임상 1상·2상 할 때 투자가 많이 들어가겠네요?]


    [조성진 / 큐어버스 대표 : 저희가 저분자 기반으로 연구하는데, 임상 1상 들어가는데 50억원, 2상 가기 전에는 100억원 정도 추가자금이 있으면 가능합니다. 파이브라인 하나에 150억원 정도 들어갑니다.]

    배 장관은 AI가 다양한 과학기술 분야에 활용되도록 규제를 완화하고, 글로벌 경쟁력을 갖출 수 있게 전폭적으로 지원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한국경제TV 홍헌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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