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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용 회장 무죄 확정...삼성의 다음 대응에 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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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핵심 포인트
-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의 무죄 확정으로 조직 구조가 반도체 역량 강화 형태로 재편될 것으로 기대되며, 대규모 인수합병 가능성이 높아짐.
- 삼성전자는 사법 리스크로 인해 2030년 글로벌 1위를 목표로 했던 시스템 반도체 분야에서 대만 TSMC와의 점유율 격차가 60% 포인트로 확대됨.
- 엔비디아의 중국 수출용 인공지능 칩인 H20 공급 재개로 삼성전자의 하반기 실적 기대감이 커지고 있으며, GDDR7을 삼성전자가 독점 공급할 가능성이 높음.
- 반면 HBM 시장의 독점 지위를 누리던 SK하이닉스는 골드만삭스의 투자 의견 하향 조정 및 주가 부진이 이어지고 있음.
- 국내 증권사인 대신증권도 HBM3E의 가격 하락을 전망함.


● 이재용 회장 무죄 확정, 삼성전자 반도체 역량 강화 나서나
10년 만에 사법 리스크 족쇄를 푼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의 무죄 확정으로 조직 구조가 반도체 역량 강화 형태로 재편될 것으로 기대된다. 그간 삼성전자는 사법 리스크로 인해 초격차 기술 확보와 미래 먹거리 산업 투자에 제동이 걸렸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2030년 글로벌 1위를 목표로 했던 시스템 반도체는 대만 TSMC와 점유율 격차가 60%포인트로 더 벌어졌다. 하지만 이번 대법원 재판 결과로 이 회장이 경영 현안을 챙기는 데 더 집중할 수 있게 됐다.

업계에선 다음 행보로 반도체 관련 대형 인수합병을 기대하고 있다. 반도체 부문은 다른 사업부와 달리 20년째 거의 변함없는 구조로 유지되고 있기 때문이다. 인텔과 퀄컴 등 다른 글로벌 반도체 기업들이 적극적인 M&A에 나선 것과 비교해 소극적인 모습을 보인 것과는 대조적이다. 실제 이 회장의 2심 무죄 선고 이후 3건의 인수건을 발표하며 달라진 분위기를 보이고 있다.

엔비디아가 중국 수출용 인공지능 칩인 H20 공급 재개에 나서면서 삼성전자의 하반기 실적 기대감도 커졌다. H20은 엔비디아가 중국 시장을 겨냥해 만든 제품으로 합법적으로 중국 수출이 가능한 최고 사양의 AI 칩인데 여기에 들어가는 4세대 HBM을 삼성전자가 납품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중국 수출길이 막혔던 삼성전자는 해당 제품을 포함해 반도체 관련 1조 원 안팎의 충당금을 쌓은 것으로 알려졌는데 상황이 바뀌어 HBM 제품을 다시 팔 수 있으니 충당금이 영업이익으로 잡혀 결과적으로 실적을 키우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 본 기사는 한국경제TV, 네이버클라우드, 팀벨 3사가 공동 연구 개발한 인공지능(AI) 모델을 통해 생방송을 실시간으로 텍스트화 한 후 핵심만 간추려 작성됐습니다. 더 많은 콘텐츠는 위 생방송 원문 보기()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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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디지털사업부  와우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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