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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한호우' 예보…1시간에 최고 80㎜ '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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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한호우' 예보…1시간에 최고 80㎜ '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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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밤사이 경기남부와 충남 지역을 중심으로 시간당 최대 80㎜의 '극한호우'가 내릴 수 있겠다.


    경기남부에 17일 밤까지, 충남에 16일 밤부터 17일 새벽까지 비가 시간당 50∼80㎜씩 쏟아질 때가 있겠다. 호우 긴급재난문자 발송 기준을 충족하는 '극한호우'가 내릴 수 있다는 것이다.

    긴급재난문자 기준은 '1시간 강우량 72㎜ 이상'이거나 '1시간 50㎜ 이상·3시간 90㎜ 이상'이다.


    서울·경기권 전역과 강원, 충청 곳곳에도 시간당 30~50㎜, 많게는 150~200㎜의 집중호우가 예보됐다.

    충남엔 이날 하루만 50~70㎜가 내렸고, 앞으로도 계속 많은 비가 쏟아질 전망이다.


    충청(충북남부 제외), 수도권, 서해5도엔 50~150㎜가, 강원·충북남부는 최대 150㎜가 더 내릴 수 있다. 호남과 경북내륙, 영남권에도 30~100㎜ 이상의 폭우가 예고됐고, 제주엔 60㎜ 안팎의 비가 예상된다.

    18일에는 부산·울산·경남에 50~150㎜, 많게는 지리산·남해안 부근에 200㎜ 이상이 쏟아질 수 있다. 같은 날 호남 30~100㎜, 충청·대구·경북에도 최대 100㎜의 비가 내릴 전망이다.


    그 밖의 지역도 서울·경기북부 5~20㎜, 강원 동해안과 울릉도·독도 5~40㎜, 제주북부 5~30㎜ 정도의 비가 오겠다.

    비와 함께 바람도 강하게 불겠다.


    충남·전북 서해안에는 시속 70㎞(20㎧) 이상의 돌풍이 예상되며, 전국적으로 시속 55㎞(15㎧)의 강풍이 동반돼 우산을 쓰기도 어려운 수준이 될 수 있다.

    17일 예상 최저기온은 21~26도, 최고기온은 25~31도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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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이휘경  기자
     ddehg@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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