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권도형 은퇴설계전문가의 신간 『은퇴 재무설계 바이블』이 출간과 동시에 교보문고 경제경영 분야 TOP100, 예스24 투자·재테크 부문 베스트에 오르며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이 책이 주목받는 이유는 단순하다. 지금, 이 책을 가장 절실히 기다려온 세대가 있기 때문이다.
◆ "지금 우리는 은퇴를 처음 맞이하는 세대입니다“
불과 한 세대 전까지만 해도, 은퇴는 '60세 이후 휴식기'로 여겨졌다. 한때는 은퇴가 여유의 상징이었지만, 이제는 그 이후의 삶이 더 치열하게 준비되어야 하는 시간이 되었다. 누구도 경험해보지 못한 이 새로운 생애 주기에, 사람들은 혼란을 느낀다.
"앞으로 30년을 어떻게 살아야 하지?" 바로 그 질문에 이 책은 '계산'과 '설계'라는 언어로 답한다.
『은퇴 재무설계 바이블』은 지금껏 은퇴를 추상적 두려움으로만 여겨온 한국 사회에 구체적인 숫자와 계획의 언어로 은퇴를 처음으로 "설계 가능한 삶"으로 보여주는 책이다.
◆ 통계와 상담현장에서 길어 올린, 땀 냄새 나는 설계서
이 책은 단지 저자의 머리에서 나온 책이 아니다. 13년간 8만 명이 넘는 은퇴준비자들과의 대화와 상담, 교육의 기록이자, 수천 번의 실패와 성공을 곁에서 지켜본 실전 노하우가 담겨 있다.
본문에는 실제로 연습할 수 있는 도표, 계산식, 점검표, 자가진단표가 함께 실려 있다. 권 대표는 책에서 반복해서 말한다. "지금 펜을 드는 것이, 당신의 30년을 바꾸는 첫 걸음입니다.“ 저자는 은퇴설계는 결국 숫자가 아니라, 삶에 대한 진심 어린 대면임을 이 책은 알려준다.
책 속에는 "유병장수 vs 무전장수"라는 표현이 여러 차례 등장한다. 긴 수명이 곧 복지가 아니라, 준비 없는 장수는 개인의 리스크이며 사회적 비극이 될 수 있음을 정면으로 마주한다.
이 책은 공포를 조장하지 않는다. 오히려 은퇴라는 단어에 가려진 삶의 후반부를 주도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독자에게 건넨다. 그리고 그 가능성은 거창한 결심이 아니라, 이 책이 전하는 30가지 키워드를 따라 하루의 루틴을 점검하고, 관계를 정돈하며, 삶의 방향을 다시 그려보는 작고 구체적인 실천에서 시작된다고 말한다.
◆ 대한민국 사회에 던지는 작은 질문
권도형 대표는 이렇게 말한다.
"이 책이 누군가에게는 펜을 들게 하고, 누군가에게는 대화를 시작하게 하고, 또 누군가에게는 '내 인생에도 설계가 가능하다'는 희망을 줄 수 있다면, 그것으로 충분합니다.
대한민국은 이제 은퇴를 준비하는 법을 국민 모두에게 알려줘야 할 시대에 들어섰다. 『은퇴 재무설계 바이블』은 그 변화의 시작점에 놓일 만한 책이다.
